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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李·尹의 대한민국 알고 뽑나" 김미경 "남편 여러분께 드린다"

등록 2022.02.26 21: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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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비전 이야기 하는 건 안철수뿐"

"정치구단은 김영삼, 김대중, 김종필과 安"

"국민만 생각하는 대통령 갖고싶지 않나"

[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와 부인 김미경 교수가 26일 서울 종로구 광장시장 방문을 마친 후 유세 현장으로 향하고 있다. 2022.02.26.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와 부인 김미경 교수가 26일 서울 종로구 광장시장 방문을 마친 후 유세 현장으로 향하고 있다. 2022.02.2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박미영 기자 =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는 26일 "이재명, 윤석열 후보가 어떤 대한민국을 만들겠다 하는지 들어봤나. 어떤 대한민국을 만들지 모르는데 거기에 투표하실수 있나"라고 양강 후보를 저격했다.

안 후보는 이날 서울 종로구 광장시장 유세에서 "정권교체는 하나의 과정과 수단이고 정말 우리가 목적하는건 더 좋은 대한민국, 함께 잘사는 대한민국을 만드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TV토론회를 보면 아시겠지만 저 혼자 대한민국의 비전을 이야기 하고 있다"라며 "정권교체와 함께 더 좋은 대한민국을 만들 유일한 후보라 자부한다"라고 힘줘 말했다.

안 후보는 "정치에서 정당을 만들고 정당이 교섭단체, 국회 의원 20명 이상을 당선시키는 사람을 정치 구단이라 한다"라며 "지금까지 정치 구단은 김영삼, 김대중, 김종필 그리고 저 안철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유세에 동행한 배우자 김미경 교수는 "정말로 일하는 대통령, 우리만을 생각하는 대통령을 갖고 싶지 않나"라며 "안철수 후보가 준비돼 여러분 앞에 있다. 제가 안철수를 여러분께 드린다"라고 힘을 보탰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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