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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오후 이재명과 전화 통화…'낙선 위로'

등록 2022.03.10 14:20:35수정 2022.03.10 23:3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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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문재인 대통령이 통화하는 모습. (사진=청와대 제공) 2020.04.10.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문재인 대통령이 통화하는 모습. (사진=청와대 제공) 2020.04.1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성진 안채원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에게 전화를 걸어 위로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1시20분부터 5분 동안 이 후보와 전화 통화를 했다.

문 대통령은 통화에서 이 후보에게 위로의 말을 전하고, 이 후보도 감사의 인사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9시10분부터 8분 가량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통화를 갖고 축하 인사와 당부의 말을 전했다.

문 대통령은 통화에서 "선거 과정의 갈등과 분열을 씻어내고 국민이 하나가 되도록 통합을 이루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윤 당선인은 "많이 가르쳐달라"며 "빠른 시간 내 회동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답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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