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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헤르손 전투서 5번째 러시아 장성 사살"

등록 2022.03.20 12:10:07수정 2022.03.20 13:3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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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군 "제8근위대 사령관 사망"

[AP/뉴시스]플래닛 랩스 PBC가 제공한 위성사진에서 우크라이나 남부 도시 헤르손의 공항에서 화재와 검은 연기가 치솟는 모습이 보이고 있다. 우크라이나군이 15일 러시아가 침공 초기 점령한 우크라이나 남부 도시 헤르손 공항을 공격, 치명적 타격을 입혔다고 우크라이나 합참이 16일 밤(현지시간) 늦게 밝혔다. 2022.3.17

[AP/뉴시스]플래닛 랩스 PBC가 제공한 위성사진에서 우크라이나 남부 도시 헤르손의 공항에서 화재와 검은 연기가 치솟는 모습이 보이고 있다. 우크라이나군이 15일 러시아가 침공 초기 점령한 우크라이나 남부 도시 헤르손 공항을 공격, 치명적 타격을 입혔다고 우크라이나 합참이 16일 밤(현지시간) 늦게 밝혔다. 2022.3.17

[서울=뉴시스] 홍세희 기자 = 우크라이나 군 당국은 남부 지역에서 벌어진 전투에서 러시아 군 장성이 사망했다고 19일(현지시간) 밝혔다.

우크라이나 군 총참모부는 지난주 남부 비행장에 대한 우크라이나의 공격으로 러시아 장성이 사망했다고 밝혔다고 CNN이 보도했다.

우크라이나는 지난 16일 러시아군이 장악하고 있던 헤르손 북쪽의 초르노바예프카 공항에 대한 공격을 감행했다.

이곳은 러시아 제8근위병연합군의 전방 지휘소 역할을 하던 곳으로 이번에 사망한 장성은 제8근위대 사령관인 안드레이 모르드비체프 중장이라고 우크라 당국은 밝혔다.

우크라이나군의 러시아 장성 사살은 이번이 다섯 번째다.

앞서 우크라이나 현지 매체에 따르면 우크라이나군은 하르키우 인근에서 비탈리 게라시모프 러시아군 소장을 사살했다고 지난 8일 밝혔고, 3일에는 안드레이 수호베스키(47) 러시아 제7공수사단장 겸 제41연합군 부사령관(소장)이 우크라이나군 저격수가 쏜 총탄에 맞아 사망했다고 전했다.

11일에는 제29군 소속 안드레이 콜레스니코프 소장이 사살됐고, 15일에는 마리우폴 전투에서 제150자동소총사단을 지휘하던 올렉 미티아예프 러시아 중장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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