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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5차 택시기사 지원’ 대상자 1278명 확정

등록 2022.03.28 09:45:12수정 2022.03.28 11:3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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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중 1인당 150만원 지원

[제주=뉴시스]우장호 기자 = 제주국제공항에서 줄을 지어 승객을 기다리는 택시. 2020.05.03.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우장호 기자 = 제주국제공항에서 줄을 지어 승객을 기다리는 택시. 2020.05.03.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 이정민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5차 일반(법인) 택시기사 한시 지원’ 사업 지원 대상 1278명을 확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해 소득이 감소한 일반(법인) 택시 운전기사에게 소득안정자금으로 1인당 150만원을 지원하는 것이다.

지난달 21일 국회를 통과한 정부 1차 추가경정예산을 이용해 1인당 150만원이 지급된다.

지원 대상은 올해 1월 1일 이전 입사해 지난달 27일 공고일까지 계속 근무한 일반택시 기사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원하는 ‘소상공인 2차 방역지원금’(300만원)을 받은 법인택시기사는 중복 지원이 안 된다.

제주도는 이에 따라 지급대상자로 확정된 1278명에게 다음 달 중 소득안정자금이 지원되도록 관련 행정절차 간소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재철 도 교통항공국장은 “코로나19가 2년 넘게 이어지면서 일반(법인) 택시기사의 경우 승객 감소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만큼 이번 지원이 경제적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 줄 수 있기 바란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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