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식]지역문화교류호남재단, 문화담론지 '창' 봄호 발간 등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지역문화교류호남재단은 문화담론지 '창' 봄호(통권56호)를 발간했다고 4일 밝혔다.

봄호에는 '새 정부에 바라는 문화정책'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이 실렸으며 '핫피플 인터뷰'에는 송진희 광주디자인진흥원장과의 대담이 펼쳐진다.

또 김병택 광주민미협 회장과의 대담, '신화 이야기' 42주년 5·18민중항쟁기념행사위원회 집행위원장의 42주년 5·18민중항쟁 기념행사를 미리 들여다본다.

이 밖에도 주홍 총감독의 미리보는 세지광 축제와 개관 30년을 맞은 광주시립미술관, '광주에서 유튜버로 산다는 것' 등 다양한 지역의 문화 이슈가 소개된다.

◇어린이 과학놀이관 시범 개관

국립광주과학관 과학놀이관 *재판매 및 DB 금지

국립광주과학관은 호남권 최초 어린이전용 과학관인 '과학놀이관'이 5일 시범개관한다고 4일 밝혔다.

시범개관은 10일까지이며 오후 1시·3시에 회당 90분의 일정으로 운영된다. 관람예약은 국립광주과학관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 100명으로 한정된다.

시범 개관은 본격적인 정상 운영에 앞서 관람객 호응도와 전시관 운영의 개선점 등을 파악하기 위해 진행된다. 고 밝혔다.

◇호랑가시나무 아트폴리곤 '얼마나 오렌지'전

광주 남구 양림동 호랑가시나무 아트폴리곤은 5일부터 29일까지 젊은 예술가 10명이 참여하는 기획전 '얼마나 오렌지'전을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사진, 영상, 설치, 회화, 조각, 퍼포먼스 등 약 30여 점의 작품이 펼쳐진다.

코로나19로 인해 고립됐던 몸의 오감을 깨우고 신체와 마음에 활기를 부여하기 위해 생생함이 담겨 있는 오렌지를 통해 표현하고 있다.

전시작품들은 나름의 오렌지를 통해 우리 몸과 밀접하게 연관된 혈, 숨, 열, 감각, 소통, 신체, 행위, 기억, 권력 등을 다채롭게 풀어낸다.

또 전시기간 작품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업로드한 관람객에게는 유기농 오렌지를 착즙해 만든 쥬스를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광주=뉴시스]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광주전남지회는 윤풍식(오른쪽) 국민·국민산업 회장이 성금 1000만원을 기부했다고 4일 밝혔다. (사진=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광주전남지회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국민산업 윤풍식 회장, 백혈병소아암 환아 1000만원 성금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광주전남지회는 윤풍식 국민·국민산업 회장이 성금 1000만원을 기부했다고 4일 밝혔다.

윤 회장은 지난 2020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매년 기부활동을 하고 있어 총 기부성금은 3000만원이다.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광주전남지회는 윤 회장의 기부금을 백혈병으로 투병중인 환아의 쾌유를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애경산업, 조선대병원에 손소독제 7200개 기부

조선대학교병원은 애경산업이 손소독제 7200개(5800만원 상당)을 기부했다고 4일 밝혔다.

조선대병원은 기부 받은 손소독제를 교직원, 환자, 내원객의 코로나19 감염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애경산업은 코로나19가 장기화로 고생하고 있는 의료진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손소독제를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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