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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건설, 협력사와 건축물 배관설비 시스템 공동개발

등록 2022.04.14 09:5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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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물 씽크대용 이중배관 시스템 공동 특허 출원…"협력사와 상생"

[서울=뉴시스] 반도건설 이정렬 시공부문대표(사진 가운데 오른쪽)와 ㈜청완 최해권 대표(사진 가운데 왼쪽)가 ‘건축물 배관설비 시스템’ 분야 상호 기술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서울=뉴시스] 반도건설 이정렬 시공부문대표(사진 가운데 오른쪽)와 ㈜청완 최해권 대표(사진 가운데 왼쪽)가 ‘건축물 배관설비 시스템’ 분야 상호 기술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반도건설은 협력사와 '건축물 배관설비 시스템' 분야의 에너지 절감과 안전성 극대화를 위해 공동 기술개발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반도건설은 앞서 지난 1·2월 협력사와 '공사현장 스마트건설 기술분야 상호협력 업무협약'과 '사물인터넷(IoT) 스마트 시스템 기술협력 업무협약'을 차례로 맺은 바 있다.

반도건설은 지난 12일 경기 포천시 가산면 가산리에 위치한 ㈜청완 본사에서 반도건설 이정렬 시공부문대표와 ㈜청완 최해권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건축물 배관설비 시스템' 분야에 있어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건축물 씽크대용 배관설비 시스템' 분야에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배관설비 분야 품질향상 및 에너지 절감 배관설비 시스템 활성화, 지식산업재산권 출원 및 기술도입 등을 위해 공동 연구와 기술개발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양사가 공동기술개발을 통해 선보인 '건축물 씽크대용 이중배관 시스템'에 대해 특허청에 공동 특허 출원을 신청했다. 건축물 씽크대용 이중배관 시스템은 세탁수 배출용 FD를 통해 세탁수와 주방배수를 하나의 입상관으로 배출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자재비와 시공비 절감은 물론 유지보수도 쉽다.

반도건설 이정렬 시공부문대표는 "이번 씽크대용 이중배관 시스템 특허 출원은 협력사와의 지속적인 상생협업과 연구지원의 성과로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이를 통해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 제공은 물론, 환경과 안전까지 생각한 더 좋은 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힌편 반도건설은 지난 2월 '중대재해 예방, 동반성장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및 세이프티 퍼스트' 협력사 온라인 간담회를 통해 ▲협력사 동반성장 및 ESG경영 교육지원 ▲공정거래협약 체결 ▲중대재해 및 안전사고 예방교육 ▲기술 및 품질향상 방안 ▲우수협력사 안전 인센티브제도입(입찰기회 확대·계약이행 보증금 완화·포상금·수의계약 등) 등 지속적인 상생협력 체제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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