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소상공인·자영업자 기술·제품·서비스 개발 지원
올해 생활혁신형 기술개발사업 소상공인 모집
진단·컨설팅·기획 500만원…기술개발 3000만원
[서울=뉴시스] 중소벤처기업부.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24일 중기부에 따르면 정부는 올해 제2차 소상공인 자영업자를 위한 생활혁신형 기술개발 사업을 25일 공고한다. 소상공인·자영업자의 혁신 역량 지원을 위해서다.
이번 사업은 소상공인의 기술·제품·서비스와 관련한 혁신 아이디어를 단기간 내 사업장에 적용할 수 있는 기술개발을 지원한다. 자체 기술개발 수행이 어려운 소상공인과 진단·기획기관(대학·연구기관)을 연계해 1단계 과제를 진단·기획한다. 이후 1단계 과제 중 성공 가능성이 높은 '기술·제품 개발' 또는 '공정 개선' 등의 과제를 선별해 2단계 기술개발 과제를 지원한다.
1단계(진단·기획 최대 2개월, 500만원) 과제에 선정된 소상공인은 진단·기획기관(대학·연구기관)이 보유한 기획역량, 협력 네트워크와 연구 장비 등을 활용해 R&D(연구개발) 기획과 전문연구인력을 직·간접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1단계 완료 후 심사를 통해 2단계 과제에 선정된 소상공인은 최대 6개월간 3000만원의 기술개발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올해 진단·기획기관은 ▲수원대학교(중소기업산학협력센터) ▲전북대학교(산학협력중점사업단) ▲한성대학교(공학컨설팅센터) 등 3개 대학이 지정됐다. 이번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진단·기획기관을 통해 5월12일부터 26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사업 신청에 대한 세부 내용은 중소기업 기술개발사업 종합관리시스템 또는 범부처통합연구지원시스템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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