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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운대, 3단계 산·학·연 선도대학육성사업 선정

등록 2022.05.04 06:5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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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4개 산·학 협력사업 모두 선정

대구·경북 대학 중 4관왕 유일

경운대학교 (사진=뉴시스 DB)

경운대학교 (사진=뉴시스 DB)

[구미=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운대학교는 정부가 추진하는 3단계 산·학·연협력선도대학육성사업(LINC3.0)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2009년부터 추진해 온 정부의 4개 산·학협력사업에 모두 선정돼 대구·경북 대학 중 유일하게 4관왕을 차지했다.

산·학협력중심대학사업을 시작으로 LINC사업, LINC+사업에 이어 LINC3.0 사업에 연속 선정돼 '그랜드 슬램'을 달성했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향후 6년간 24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가치창출형 기업지원과 인재양성, 인프라 구축, 산·학·관·연 공동생태계 구축 등을 통해 지역을 살리는 방안 등 다양한 산학협력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이를 위해 경운대는 '뉴노멀 LEAD 실용인재 양성’, ‘중소기업형 지식서비스 실용연구강화’, ‘특화분야클러스터링 혁신’, ‘Servitization전환을 위한 공유협업’ 등 네 가지 전략을 세웠다.

 *재판매 및 DB 금지

특화분야인 차세대 항공·UAM·안전 분야의 현장형 실무 전문가 양성·특화분야 관련 기업의 기술지원, 구미국가산업단지 및 경북 중부권 산업 재편에 나선다.

대학과 9㎞ 인근에 들어서는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인력양성, 항공운송체계 시스템 개발, 공항 배후도시 조성 등에 집중할 계획이다.

4차산업혁명시대 핵심 분야인 AI, 빅데이터, IoT 등과 관련한 교육을 기반으로 초융합 디지털 시대에 필요한 선진 교육 과정 운영에도 힘을 쏟기로 했다.

김동제 경운대 총장은 “차세대 항공산업 인재 육성과 산·학·연 협력을 통해 낙후된 구미공단을 살리는 지역 강소대학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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