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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이번엔 봉은사 재방문...자승·원명 스님 만나

등록 2022.05.04 18:28:21수정 2022.05.05 10: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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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블라우스·검정 통바지 패션 눈길

[서울=뉴시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아내 김건희 여사가 지난달 26일 서울 강남 봉은사를 방문해 대한불교조계종 전 총무원장인 자승 스님과 만난 모습. (사진=김건희 대표 측 제공) 2022.05.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아내 김건희 여사가 지난달 26일 서울 강남 봉은사를 방문해 대한불교조계종 전 총무원장인 자승 스님과 만난 모습. (사진=김건희 대표 측 제공) 2022.05.0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불교계 인사들과 잇단 만남을 갖고 대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4일 불교계에 따르면, 김 여사는 지난달 26일 서울 강남구 봉은사를 찾아 대한불교조계종 전 총무원장인 자승 스님을 비공개로 면담했다. 봉은사 주지 원명 스님도 함께 만났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서 김 여사는 구인사 방문때 입은 '치마 패션'과는 달리 '통바지 패션'으로 눈길을 끈다.

김 여사는 윤 당선인이 대선 후보 시절인 지난 2월에도 봉은사를 찾았다. 당시 원명 스님과 불교신문사 주간인 오심 스님 등과 1시간여 동안 차담회를 가졌다. 오심 스님과 오랜 인연이 있어 김 여사가 봉은사를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시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아내 김건희 여사가 지난달 26일 서울 강남 봉은사를 방문해 원명 스님과 만난 모습. (사진=김건희 대표 측 제공) 2022.05.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아내 김건희 여사가 지난달 26일 서울 강남 봉은사를 방문해 원명 스님과 만난 모습. (사진=김건희 대표 측 제공) 2022.05.0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김 여사는 최근 종교계 인사들을 계속 만나고 있다. 지난 3일에는 대한불교 천태종 총본산인 충북 단양 구인사를 방문해 천태종 총무원장 무원스님 등 관계자들과 비공개로 면담했다.

구인사는 윤 당선인이 지난해 대선 과정에서 두 차례 방문하고 재방문을 약속했던 곳이다.

한편 이같은 김 여사의 행보를 두고 오는 10일 윤 당선인의 취임식에 앞서 활동 보폭을 확대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김 여사는 지난달 28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전시 관람에 이어 지난달 30일 유기견 거리 입양 행사에도 참석, 사진을 SNS에 게시하는 등 외부 활동에 나선 상태다.  김 여사의 외부 활동이 사진으로 공개되면서 패션도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3일 단양 구인사 방문때 입은 검정 치마가 쇼핑몰에서 파는 5만 원짜리로 알려지면서 더욱 주목 받았다. 김 여사 지지자들은 해당 제품의 상세 페이지를 공유하며 “지금 주문 대폭주 중", “또 품절 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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