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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근 의정부시장 후보 "반도체 공장 유치하겠다"

등록 2022.05.16 16:40:35수정 2022.05.16 20:4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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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와 김동근 의정부시장 후보. (사진=김동근 선거사무소 제공)

[의정부=뉴시스] 송주현 기자 = 국민의힘 김동근 의정부시장 후보는 의정부에 삼성전자·SK하이닉스 반도체공장을 유치하겠다고 16일 밝혔다.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가 지난 15일 경기북부 대규모 반도체 기업 유치를 공약으로 제시했는데 김동근 후보는 반도체 공장 설립 최적의 장소로 의정부를 주장하며 적극적으로 유치하겠다는 전략이다.

김동근 후보는 "의정부 캠프 스탠리 부지(약 20만평)에 삼성전자·SK하이닉 반도체 공장을 유치하겠다"며 "캠프 스탠리는 서울과 인접해 있고 세종포천고속도로가 있어서 강남 접근성도 뛰어나다"고 설명했다.

이어 "민락지구와 고산지구가 주변에 위치해 있어서 쾌적한 주거환경도 이미 갖춰져 있다"며 "경기북부에 이와 같은 입지의 대규모 부지는 의정부가 유일하다"고 강조했다.

앞서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경기북부에 세계 굴지의 국내 반도체 기업을 유치하고, 대규모 반도체 클러스터를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김은혜 후보는 "2000년대 초 LG디스플레이와 같은 대기업을 필두로 세계적인 디스플레이 클러스터가 들어오면서, 경기북부의 파주시는 눈부신 발전을 거듭해 인구 50만을 눈앞에 두고 있다"며 "이렇듯 대기업과 산업 유치를 통해 파주와 같은 도시가 여러 개 더 생긴다면 경기북부는 획기적으로 발전할 수 있고 경기 남북의 격차도 자연스레 해소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동근 후보는 대기업 반도체 공장 유치에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경기도 행정2부지사, 의정부시 부시장, 수원시 부시장 등을 역임하며 쌓은 행정의 전문성을 통해 의정부의 차세대 먹거리 산업을 반드시 유치하겠다는 의지다.

김동근 후보는 "캠프 스탠리에 반도체 공장을 유치하는 것과 연계해서 지하철7선(장암~민락~포천) 신설 추진과 지하철8호선 의정부 연장을 동시에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t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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