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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4월 소매판매 0.9% 상승…높은 인플레에도 넉달 연속↑

등록 2022.05.17 23:52:32수정 2022.05.18 02: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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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시장 전망 소폭 하회
자동차·전자제품·음식점 소비 증가 상승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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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트리(콜로라도주)=AP/뉴시스] 17일(현지시간) 미국 상무부는 4월 소매 판매가 전월 대비 0.9% 증가했다고 밝혔다. 미국 콜로라도주 론트리의 대형 마트에서 한 고객이 TV를 살펴보고 있다. 2022.05.17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미국의 4월 소매 판매가 전달보다 0.9% 늘어났다.

17일(현지시간) 미국 상무부는 4월 소매 판매가 전월 대비 0.9%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전망치인 1%를 소폭 밑도는 것이다.

소매판매는 미국 국민의 온오프라인 소비동향을 보여준다. 이 지표는 지난 1월부터 4개월 연속 증가했다.

이는 미국 소비자들이 40여년 만에 최악의 인플레이션 속에서도 소비를 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자동차, 휘발유, 식료품 등을 제외한 근원 소매 판매는 전월보다 1.0% 늘어났다. 이는 시장 전망치인 0.7%를 웃돈 것이다.

미 상무부는 “자동차와 전자제품 판매, 음식점 소비 증가가 4월 소매 판매 증가를 끌어올렸다”고 밝혔다.

4월 13개 소매 부문 중 9개 부문에서 전월보다 소비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들은 음식점과 자동차, 가구, 의류, 전자제품에 더 많이 지출했지만, 식료품점, 주택 개조 및 스포츠 용품에 대한 지출은 줄였다.

자동차 판매는 전월보다 2.2%, 음식점 등 판매는 전월보다 2.0% 각각 증가했다. 반면 우크라이나 사태로 유가가 급등하면서 주유소 매출은 2.7% 감소했다. 식료품점 매출도 0.2% 줄었다.

LPL파이낸셜의 제프리 로치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4월 소매 판매는 소비자들이 인플레이션 역풍을 헤쳐나 가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가격 압박이 소비자들에 대한 압박을 어느 정도 해소할 만큼 완화될 수만 있다면 2분기 (미국) 경제성장은 반등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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