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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파리그 결승전… 광팬들 장외에서 붙었다(영상)

등록 2022.05.20 06:00:00수정 2022.05.20 06: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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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22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결승전이 열린 18일(현지시간) 스페인 세비야 곳곳에서 양팀 훌리건들이 의자를 집어던지고 유리창을 깨고 주먹을 날리며 장외대결을 벌였다. 출처:  solarpix.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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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광원 기자 = 2021-22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결승전이 열린 18일(현지시간) 스페인 세비야 곳곳에서 양팀 훌리건들이 의자를 집어던지고 유리창을 깨고 주먹을 날리며 장외대결을 벌였다.

18일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스페인 세비야 거리에서 유로파리그 결승전 전후로 스코틀랜드 레인저와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광적인 팬들이 거리의 간이주점, 음식점 주변에서 맞부딪치면서 대소동이 벌어졌다.

프랑크푸르트는 결승전에서 레인저스(스코틀랜드)와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 끝에 5-4로 승리, 차범근 전 감독이 활약했던 1979-80시즌 우승 이후 42년 만에 이 대회 정상에 올랐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경 광란의 싸움이 벌어진 곳은 산 베르나르도 인근 푸엔테 드 로스 밤바로스 지역이다. 폭력행위는 시 중심거리로 확산됐다.


양 팀 광팬들 간에 왜 싸움이 벌어졌고, 부상자가 얼마나 발생했는지, 몇 명이 체포됐는지는 즉각적으로 확인되지 않았다.

훌리건들의 거리 난동에 화가 난 스페인 시민들은 항의의 표시로 영상을 찍어 안토니오 무노즈 세비야 시장과 세비야 시청 소셜 미디어로 보냈다.

세비야 시 곳곳에서 이런 난동이 발생했다.

세비야 대성당 부근에서도 주먹다짐이 벌어졌고 헤라클레스 광장 주변에선 레인저 팬 2만여 명이 하루 종일 술을 마신 것으로 알려졌다.

독일 경찰은 프랑크푸르트 훌리건 400명가량이 레인저 팬들을 공격하기 위해 세비야로 잠입했다고 말했다.

결승전이 벌어지기도 전에 200명이 넘는 프랑크푸르트 훌리건들은 레인저 팬들에게 연막탄을 쏘고 의자를 집어던졌다.

폭동진압 경찰은 싸움이 벌어진 곳에서 유리창을 깨서 던지거나 연막탄을 쏘는 등 폭력을 행사한 훌리건들을 쫓고 있다.

스페인 경찰은 전날 밤 세비야에서 술을 마시던 레인저 팬들을 도발해 싸움을 벌인 독일인 5명을 체포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또 세비야에 잠입한 독일 훌리건 400명을 찾기 위해 확인 작업에 나섰다.


◎공감언론 뉴시스 light8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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