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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차관 "신한울 3·4호기, 최대한 신속히 재개하도록 준비"

등록 2022.05.20 1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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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박일준 산업2차관, 첫 현장 행보로 창원시 원전 기업 방문
"신한울 3·4호기, 에너지 상위계획 반영하는 게 선결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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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2022 부산국제원자력산업전'이 개막한 지난달 27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1전시장 내 두산에너빌리티 부스를 찾은 관람객들이 원자로 냉각계통 모형을 구경하고 있는 모습. 2022.04.27. yulnetphoto@newsis.com

[세종=뉴시스] 김성진 기자 = 박일준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은 20일 "신한울 3·4호기 재개는 법령상 기준과 절차를 준수해 질서 있게 추진하되, 최대한 신속히 재개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 차관은 이날 취임 후 첫 현장 행보로 경남 창원시에 소재한 원자로 주기기 제작업체 두산에너빌리티를 방문해 기업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박 차관은 "건설재개를 위해서는 법적·행정적으로 필수 절차인 에너지 관련 상위 계획에 신한울 3·4호기의 건설을 다시 반영하는 것이 선결과제"라고 했다.

이어 "이러한 상위계획을 바탕으로 전원개발촉진법상의 전원개발실시계획, 원자력안전법상 건설허가, 전기사업법상 공사계획 인가 등의 인허가 절차를 마무리해야 건설에 착수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박 차관은 "인허가 절차 중 전원개발 실시계획 승인을 위한 환경영향평가에 가장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법령상 절차와 기준을 준수하되 신속하고 철저한 사전준비로 신한울 3·4호기 건설이 가능한 빨리 추진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 협의 등을 속도감 있게 준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차관은 "업계의 시급한 경영상의 애로를 완화하기 위해 빠른 시일 내에 예비품 조기 발주 등 원전업계 지원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며 "금일 간담회에서 나온 업계의 의견을 적극 반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 차관은 간담회에 이어 원전 기자재 제작 현장을 방문하고 현장 근로자 등 업계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박 차관은 신한울 3·4호기 원자로와 터빈발전기 등의 사전 제작을 착수했었던 두산에너빌리티 창원공장을 방문해 진행 현황, 향후 공정일정 등을 점검했다.

또 중소 기자재 업체인 영진테크윈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영진테크윈은 원자력 주기계인 가압경수형 원자로 핵 연료 제어봉 구동장치(CEDM) 국산화 개발에 참여해 핵심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박 차관은 "원전정책은 현장과의 소통과 공감대 형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 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일 것"이라고 했다.

그는 "원전업계가 당면한 어려움을 완화하고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정부와 민간이 함께 역량을 결집할 때인 만큼, 현장에서도 정부와 호흡을 같이하며 원전산업 재건에 함께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j8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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