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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대형 산불 지역, 건강한 숲으로 탈바꿈 중

등록 2022.05.23 14:41:12수정 2022.05.23 16:4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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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안동 산불 피해 모습. (사진=경북도 제공) 2022.05.23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3년 전 대형 산불이 났던 안동 풍천·남후 대형 산불피해지가 아름다운 숲으로 거듭나고 있다.

경북도는 23일, 지난 3년(2021~2023년)간 이들 산불 지역에 161억원 예산을 투입해 경관림, 내화수림대, 경제림, 밀원수 및 특용수를 심어 산불 피해지역이 건강하고 아름다운 숲으로 바뀌고 있다고 밝혔다.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 2020년 4월 24일부터 4월 26일까지 안동에서 발생한 산불로 1078ha가 타 209억원의 산림피해가 났다.

경북도는 산불피해지의 산림 종 다양성과 건강성 확보를 위해 침엽수와 활엽수를 섞은 혼효림 조성, 주요 시설물이나 대형 산불로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내화수림대 조성 등 3차년(2021년~2023년)으로 진행될 복구조림 계획을 수립했다.
 
1차 연도(2021년)는 공해가 발생하는 고속도로 주변으로 내한성과 내공해성이 강한 산벚나무, 가시권역인 민가주변 등에는 이팝나무를 위주로 400ha에 59만3000 그루를 심었다.

2차 연도(2022년)는 내화수종인 상수리나무, 굴참나무와 함께 가시권역내 경관이 뛰어난 지역에는 산벚나무와 이팝나무를, 목재생산 등 경제림 조성을 위해서는 낙엽송을 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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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산불 피해지에 나무가 심어진 모습. (사진=경북도 제공) 2022.05.23 *재판매 및 DB 금지

이렇게 해서 침엽수와 활엽수를 섞은 혼효림 400ha에 80만5000그루를 심었다.

3차 연도(2023년)는 지역주민 소득향상을 위해 밀원수이면서 특용수인 헛개나무도 심고, 상수리나무와 굴참나무 등 내화수림대도 조성해 278ha에 41만7000그루의 나무를 심을 계획이다.

최영숙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한 순간의 부주의로 잃어버린 소중한 산림을 건강하고 아름다운 숲으로 복구해 미래 세대가 풍요로운 산림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spr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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