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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통령, 정호영 거취에 "시간이 좀 더 필요한 것 같다"

등록 2022.05.23 09:40:45수정 2022.05.23 14: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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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한 총리 임명으로 정호영 자진사퇴 임박 관측
여, 鄭 자진사퇴 압박에 尹, 당 의견 수용할 듯
사회부총리 후보자 함께 인선…시간더 걸릴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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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전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23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출근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2.05.23. photo1006@newsis.com


[서울=뉴시스] 박미영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거취와 관련해 "시간이 좀 더 필요한 것 같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23일 2박3일간의 정상회담을 마치고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출근하면서 취재진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지난 20일 한덕수 총리가 국회 인준을 통과함으로써 야당과 협치의 관점에서 정 후보자 자진사퇴가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윤 대통령의 '결단'에 관심이 쏠린 상황이다.

대통령실은 전날에도 정 후보자 거취에 대한 질문에 "정상회담 와중이라 그 일에 대해서 알지 못한다. 고민할 여력이 없어 보인다"고 한 바 있다.

윤 대통령이 정 후보자가 자진사퇴 뜻을 밝히기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인지는 파악이 되지 않고 있다. 하지만 '윤핵관'인 권성동 원내대표가 이날 정 후보자의 자진사퇴를 촉구했다는 점에서 윤 대통령이 당의 요구를 수용하는 방식으로, 조만간에 정 후보자의 자진사퇴로 정리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대통령실 내부에서는 정 후보자가 자진사퇴하는 모양새를 취하면 시간을 두고 윤 대통령이 교육부 장관 겸 사회부총리 후보와 복지부 장관 후보자를 동시에 지명하는 방향에 더 무게를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들 후임을 물색하고 있지만 대상자들이 고사하고 있어 지명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이야기도 나온다.


◎공감언론 뉴시스 mypar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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