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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비정부기구가 美전략 주역"…연일 中연대 주장

등록 2022.05.23 14:56:10수정 2022.05.23 17: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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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美, 중국 내정 노골 간섭…여론 조작"
신장·홍콩·티베트·대만 거론 배후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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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심동준 기자 = 북한이 비정부기구가 미국의 대중국 전략 실현 이중대 노릇을 하고 있다고 비난 목소리를 냈다. 첨예해 지는 진영 구도 속에서 연일 관련국 연대 주장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23일 북한 외무성은 홈페이지 게시물에서 "미국 정객들은 자유, 민주주의를 떠벌이며 대만 분열주의 세력을 각방으로 부추기고 홍콩 행정장관 선거에 대해 시비질을 하는 등 중국 내정에 노골적으로 간섭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국제적으로 반중국 여론을 조작해 중국 영상에 먹칠을 하고 발전을 억제하려는 미국의 대중 전략 실현에서 민주주의진흥재단을 비롯한 비정부기구들이 주역을 놀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미국이 입버릇처럼 외우는 자유, 민주주의란 반제자주적 나라들과 저들에게 고분고분하지 않은 나라들을 분열 와해시키는데 목적을 두고 내정간섭에 이용하는 정치적 도구에 불과하다"고 했다.

아울러 "민주주의 허울 밑에 다른 나라들에 대한 내정 간섭과 주권침해를 일삼으면서 분열과 대결을 조장하는 미국의 파렴치한 범죄 행위는 세계 가국 인민들의 강력한 반대 배격에 부딪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북한 외무성은 미국 민주주의진흥재단이 '제2의 중앙정보국'이라는 중국 측 주장을 소개했다. 색깔 혁명 배후엔 언제나 해당 재단이 있었으며, 마수를 중국에도 뻗치고 있다는 등 언급이 다뤄졌다.

아울러 재단이 신장, 홍콩, 티베트 독립을 부추기고 반중 활동을 감행했으며, 대만 독립 세력과 결탁해 분열을 꾀하고 대만 해협 안정을 저해했다는 등의 중국 측 주장을 북한 외무성은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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