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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건영 "文 자연인으로 지낼 것…정치 일선 안 나선다"

등록 2022.05.24 10:42:04수정 2022.05.24 10:5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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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민주 후보들 '文 마케팅' 움직임 선 긋기
"文·바이든 통화 의미…우리 외교사 처음"
"대북특사는 애초 논의할 계제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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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뉴시스] 전진환 기자 = 문재인 전 대통령이 23일 오후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열린 고 노무현 전 대통령 13주기 추도식에서 노 전 대통령의 묘역에 참배를 마친 뒤 추도식장을 나서며 지지자들에게 손을 흔들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5.23.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정진형 기자 = 문재인 전 대통령 최측근인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4일 문 전 대통령의 6·1 지방선거 측면 지원 가능성에 대해 "아마 정치 일선에 나서시거나 그러는 것은 없을 것으로 추측해 본다"고 일축했다.

문재인 청와대 국정상황실장을 지낸 윤 의원은 이날 YTN 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문 전 대통령께서는 양산으로 내려가셔서 자연인으로서 조용히 보내시겠다고 말씀하셨지 않느냐"며 이같이 말했다.

이는 최근 민주당이 각종 악재로 코너에 몰리자 일부 후보들이 야권 지지층에 소구력이 높은 '문재인 마케팅'을 다시 시도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는 데 선을 그은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전날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3주기 추도식에서 김동연 경기지사 후보는 페이스북에 문 전 대통령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대통령님께서 반드시 이겨라, 힘내라, 응원한다고 말씀해주셨다"고 전했다.

'공개할 만한 특별한 애기가 없었다'던 이재명 총괄선거대책위원장도 KBS 라디오 인터뷰에서 문 전 대통령이 먼저 함께 사진을 찍을 것을 권유했다며 "그런 걸로 봐서는 어쨌든 간접적으로 (응원의 마음을) 표현해주신 것 같다"고 밝혔다.

나아가 이 위원장은 "지금 현재의 정치 상황에 대한 우려, 이런 것들을 많이 하시는 그런 느낌이었다"고도 했다.

윤 의원은 또 문 전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간 전화 통화에 대해선 "매우 의미 있는 선례"라며 "유럽 선진국에서는 가끔 볼 수 있었던 장면인데 사실은 대한민국 외교사에서는 처음 있는 일"이라고 치켜세웠다.

그는 "윤석열 정부도 두 분의 만남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판단했을 것이라 믿고 싶다"며 "만약에 일각의 소문처럼 윤석열 정부가 조금이라도 불편한 마음이 있었다면 그건 대단히 옹졸한 생각"이라고 지적했다.

일각에선 나왔던 문 전 대통령의 대북특사설에 대해선 "그런 건 논의할 계제가 아니었다"고 일축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mati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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