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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엠비셔스', 대중 평가 받을 엔트리 댄서는?…일대일 대결

등록 2022.05.26 13:4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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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엠넷 '비 엠비셔스' 2회 캡처 (사진= CJ ENM 제공 )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엠넷 '비 엠비셔스' 2회 캡처 (사진= CJ ENM 제공 )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장인영 인턴 기자 = 케이블 음악채널 엠넷(Mnet) '비 엠비셔스' 2회가 지난 25일 방영됐다.

26일 엠넷에 따르면, '비 엠비셔스'는 올 여름 방영될 '스트릿 맨 파이터'에 합류할 프로젝트 댄스 크루 '엠비셔스'를 결성하는 과정을 그리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회에서는 '엠비셔스' 합류를 위한 가장 마지막 관문인 대중 투표를 앞두고, 대중 평가를 받을 수 있는 엔트리 멤버에 들어가기 위해 40인 댄서들의 일대일 대결이 펼쳐졌다.

리스펙과 노 리스펙 댄서들의 일대일 대결을 심사하기 위해 '스트릿 우먼 파이터' 리더즈와 세계적인 왁킹 댄서 립제이, 글로벌 안무가 카일 투틴이 스페셜 마스터로 함께했다. 리스펙 댄서가 디렉팅한 'SMF' 창작 안무와 프리스타일 배틀 무대를 통해 대중 평가 엔트리에 이름을 올릴 댄서 20명을 선발한다.
 
지난 1회에 이어 살벌한 분위기 속 상대 지목식이 이어졌다. 댄스 크루 '원밀리언'에서 함께했던 절친 '정구성'에게 노 리스펙으로 지목 받은 오스틴은 배신감에 휩싸였다. 걸스힙합 원탑 배승윤은 부장르가 걸리시인 아인을 지목했고, 아인은 "부장르에게 지면 얼마나 치욕스러운지 보여주겠다"고 응수했다. 텃팅의 대가 투탓은 비글을 지목했고, 텃팅을 한 번도 해보지 않은 비글을 난감해했지만 "여기는 전쟁터이기 때문에 재밌는 결과 보여드리겠다"며 받아들였다.

본격적인 일대일 대결 미션이 시작됐고, 먼저 클라운메이커와 씬의 대결이 펼쳐졌다. 씬은 고난도 동작들이 많은 클라운메이커의 안무에 당황한 것도 잠시, 본인의 유연성으로 곧잘 따라하며 플로어 안무에 집중했다. 마스터들은 "씬이 상대방의 안무를 제대로 뺏었다"고 칭찬하며, 씬을 엔트리 멤버에 올렸다.

온앤오프 유는 스트릿 댄서 김평야와 대결을 했다. 유는 박자를 쪼개며 타이트한 안무를 짰지만, 본 대결 무대에서 안무를 끝까지 하지 못했다. 반면 김평야는 유에게 끊임없이 질문하며 안무를 배웠고, 퍼포먼스를 끝까지 마무리해 승리했다.

차현승과 미드나잇블루의 대결에선 미드나잇블루의 안무실수로 아쉬운 상황이 펼쳐졌다. 차현승은 첫 배틀임에도 불구하고 분위기를 휘어잡아 엔트리 멤버에 포함됐다. 우태와 쿠로는 케미가 돋보이는 대결을 선보였다. 우태는 자상하게 쿠로에게 안무를 가르쳐주며 경쟁임에도 불구하고 사제간의 정을 나누는 모습을 보였다. 둘의 대결에선 우태가 엔트리 멤버에 들었다.

이어 노 리스펙 댄서들의 반격도 이어졌다. 14년차 락킹 댄서 브라더빈은 최연소 지원자 김정우를 대결 상대로 지목했다. 브라더빈은 단시간에 익히기 어려운 락킹과 스플릿 동작을 넣어 안무를 짰지만, 끊임없이 연습을 거듭한 김정우는 본 무대에서 안무들을 모두 소화해 박수를 받았다. 마스터들의 열띤 토론 끝에, 김정우가 6표를 받아 브라더빈을 제치고 엔트리 멤버에 드는 이변이 발생했다. 브라더빈은 "정우는 진짜 잘될 거다"며 승패를 받아들였다.

한편, 오는 31일 방영되는 최종회에서는 일대일 대결에 이어, 대중 평가 엔트리에 들 댄서들은 누가 될지 그 결과가 공개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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