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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기시다, 샹그릴라대화 참석…일본 외교안보 정책 발표

등록 2022.06.01 15: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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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총리 참석 2014년 이후 8년 만

[도쿄=AP/뉴시스]지난 24일 일본 도쿄의 총리 관저에서 기시다 후미오 총리가 쿼드 정상회의 후 개별적인 기자회견을 실시하고 있다. 2022.05.26.

[도쿄=AP/뉴시스]지난 24일 일본 도쿄의 총리 관저에서 기시다 후미오 총리가 쿼드 정상회의 후 개별적인 기자회견을 실시하고 있다. 2022.05.26.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가 오는 10∼12일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아시아안보회의(샹그릴라대화)에 참석한다.

1일 지지통신 등에 따르면 마쓰노 히로카즈(松野博一) 관방장관은 이날 정례 기자회견에서 기시다 총리의 샹그릴라대화 참석 사실을 발표했다.

마쓰노 관방장관은 또 "기시다 총리는 회의에서 기조연설을 할 계획이며, 우쿠라이나 정세와 ‘자유롭고 열린 인도·태평양'의 실현을 위한 노력 등을 둘러싼 일본의 외교안보 정책에 대해 언급한다“고 밝혔다.

일본 총리의 샹그릴라대화 참석은 지난 2014년 당시 아베 신조 총리가 회의에 참석한 이후 8년 만이다.

기시다 총리는 리셴룽 싱가포르 총리와도 회담할 계획이다.

영국 국제문제전략연구소(IISS)가 주관하는 샹그릴라대화는 세계 국방장들이 모여 세계 안보현안을 논의하는 안보회의다.

이번 회의에는 이종섭 국방부 장관과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부 장관, 기시 노부오 일본 방위상 등도 참석한다. 미중 국방장관 간 대화 실현 여부가 주목받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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