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산불, 잔불 진화·뒷불 감시 총력…현장감식 등 원인조사도
피해구역 763㏊ '숨은 불씨 살아날라' 경계
박 시장 진두지휘…공무원 180명 등 230명
시·경찰, 발화 지점 중심 감식 등 원인 조사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박일호 경남 밀양시장은 4일 오후 밀양 산불현장인 교동 춘복산을 방문해 산불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밀양시 제공) 2022.06.0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시는 산림 당국이 부북면 춘화리 화산마을 뒤 옥교산 중간쯤에서 산불이 발화한 것으로 추정하자 시는 3일부터 경찰 지원을 받아 산불 원인조사에 들어갔다고 5일 밝혔다.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 각 읍면동 자원봉사 단체들이 4일 오전 밀양시 산불대책 통제 지휘소에서 잔불 정리를 위해 등짐 펌프를 지고 출발하고 있다. (사진=밀양시 제공) 2022.06.02.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 밀성·미리벌초등학교 학부모회가 2일 오후 밀양 산불현장인 밀양시 부북면 춘화마을에 설치된 산불진화 지휘본부 급식소에서 급식 봉사 등 자원봉사를 하고 있다. (사진=밀성초 학부모회 제공) 2022.06.0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뉴시스] 홍정명 기자= 박완수 경남도지사 당선인이 2일 당선 후 첫 행보로 밀양시 부북면 산불 진화 현장지휘통합본부를 찾아 연기가 나는 지점을 가리키면서 산림청 관계자와 얘기하고 있다.(사진=박완수 당선인 제공) 2022.06.02. [email protected]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 하남바르게살기로운동 협의회 회원들이 4일 오전 부북면 무연리 뒷산 산불현장에서 잔불 정리를 하고 있다. 2022.06.04. [email protected]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 하남읍 해맑음영농조합법인에서 4일 오전 부북면 춘화마을에 설치된 밀양시 산불대책 통제 지휘소를 방문해 산불진화대원을 위한 간식용 해맑은 수박을 전달하고 있다. 2022.06.04. [email protected]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1일 오전 경남 밀양시 부북면 춘화리에서 발생한 산불이 흰 연기를 내며 계속 번지고 있는 가운데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산불 진화대원들이 잔불 정리를 하고 있다. 2022.06.01. [email protected]
산림당국은 산불의 주불을 진화한 전날부터 4시간 간격으로 열화상 탐지 드론을 띄워 모니터링하고 산불진화헬기 교대로 투입해 공중 정찰을 하는 한편, 산불 예방을 위해 암석지 등지에 물을 뿌리고 있다.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박일호 경남 밀양시장은 4일 오후 산불현장 인근인 밀양시 상동면 옥산리 여수동 마을 주민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밀양시 제공) 2022.06.0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박일호 시장은 "만약의 산불 재발에 대비해 불씨를 발견할 경우 대기 중인 공무원과 산불진화대원 등이 즉시 투입해 불씨를 제거할 수 있도록 빈틈없이 하겠다"며 "현재까지 특별한 징후는 없다"고 말했다.
한편 산불현장에는 산불진화요원 등을 위한 자원봉사자는 물론 각계각층의 간식용 물품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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