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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증시, 인플레 우려에 하락 마감...런던 0.12%↓

등록 2022.06.08 03:47:34수정 2022.06.08 07:5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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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증시, 인플레 우려에 하락 마감...런던 0.12%↓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유럽 주요 증시는 7일(현지시간)  인플레 고공행진에 대한 경계감에 매도가 선행하면서 하락 마감했다.

영국 런던 증시에서 FTSE 100 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9.29 포인트, 0.12% 밀려난 7598.93으로 거래를 끝냈다.

높은 인플레의 장기화로 인한 경제성장 불투명감이 폭넓은 종목에 매도를 부르면서 소폭 반락했다.

전날 실시한 신임투표에서 여당 보수당의 보리스 존슨 총리가 승리했지만 대규모 반란표로 권위가 떨어져 경제운용에 어려움을 겪는다는 우려도 매도를 부추겼다.

에브라즈가 12.59%, JD 스포츠 3.89%, 인터메디에이트 캐피털 3.53%, 킹피셔 3.37% 급락했다.

하지만 멜로즈 인더스티리 3.12%, 리오 틴토 2.27%, BHP 1.92%, 아스트라 제네카 1.57%, BP 1.37% 올랐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에서 DAX 30 지수는 전일보다 97.19 포인트, 0.66% 내려간 1만45561.62로 폐장했다.

헬로 프레시 2.49%, 인피네온 2.19%, 헹켈 AG 1.55%, 코베스트로 1.50% 하락했다.

그러나 자르토리우스는 1.13%, 프레제니우스 1.01%, 지멘스 헬스 0.61%, 딜리버리 히어로 0.27%, 콘티넨탈 0.19%, 하이델베르크 시멘트 0.11% 상승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에서 CAC 40 지수는 전일에 비해 48.43 포인트, 0.74% 하락한 6500.35로 장을 닫았다.

이탈리아 밀라노 증시에서 FTSE-MIB 지수는 전일과 비교해 199.48 포인트, 0.81% 떨어진 2만4366.19로 종료했다.

범유럽 지수 Stoxx 600 경우 442.88로 1.24 포인트, 0.28% 저하했다.

반면 스페인 마드리드 증시에서 IBEX 35 지수는 5.30 포인트, 0.06% 올라간  8841.60으로 마쳤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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