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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호 조선대 큐브위성 사출 성공…연구팀 "양방향 수신 기대"

등록 2022.06.30 12:0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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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큐브위성 주된 임무인 백두산 기후변화 관측 성공하길"
지상국과 우주간 양방향 소통·영상 송출 두 가지 과제 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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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김혜인 기자 = 조선대에서 개발한 큐브위성 2(STEP Cube Lab-II). 2022.06.15.(사진=조선대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김혜인 기자 = "큐브위성이 지상국과 우주의 원활한 수신을 이어가 백두산 기후변화 징후 관측 임무를 수행하길 바랍니다"

누리호에서 사출된 큐브 위성을 개발한 오현웅 조선대학교 스마트이동체융합시스템공학부 교수 연구팀은 "위성으로부터 1차 신호를 받았으며, 부호화된 데이터를 해독하는 디코딩(Decoding)과정을 거친 결과 위성체의 배터리 전압도 안정화된 것을 확인했다"고 30일 밝혔다.

연구팀은 "위성체의 자세가 안정화된 뒤 양방향 신호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며 "남은 과제는 양 방향 통신과 백두산 기온 변화 감지 영상 송출 두 가지"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구에서 숫자 또는 암호 관련 신호를 보내면 위성체가 이 수신을 받아들여 해석, 다시 지구로 신호를 보내는 과정이 잘 이뤄져야 위성체의 주 임무인 기온 변화 감지 영상 송출 단계로 넘어갈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향후 정상적인 위성 운영을 통해 최종 임무 목표인 분화 징후 관측 영상 획득과 지상에서 영상을 내려받는 단계까지 잘 수행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다음 교신은 이날 오후 3시 48분과 5시 26분께로 예정돼 있다.

스텝큐브(STEP Cube Lab-II)가 성공적으로 교신을 마치면 향후 1년 간 탑재된 전자광학·중적외선·장적외선 카메라를 통해 백두산 폭발징후와 열섬현상 등 지구 기온 변화를 관측한다.

누리호에 실려 발사된 큐브위성들은 2019년 개최한 제5회 큐브위성 경연대회에서 선정된 조선대, 한국과학기술원(KAIST), 서울대, 연세대 등 4개의 대학팀이 직접 제작·개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yein034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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