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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의회, 의장 최병일·부의장 음경택 의원 선출

등록 2022.07.05 18:3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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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장·부의장 같은 선거구 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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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시의회 제9대 전반기 의장과 부의장이 같은 선거구에서 나왔다. 안양시의회는 5일 개원식과 함께 제27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의장에 재선의 더불어민주당 최병일 의원을 선출했다.

또 부의장에는 3선의 국민의힘 음경택 의원을 20명 의원 전원의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특히 이들 의장과 부의장은 사 선거구인 평촌·평안·귀인·범계·갈산동 출신으로 선거구를 같이해 눈길을 끈다.

최 의장은 정견 발표를 통해 ”지방분권 시대에 의회와 의원들의 역할과 책임이 커지고 있다“라며 ”의회를 의회답게 시민과 소통하고 섬기는 의회 상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또 음 부의장은 ”시민의 대의기관인 안양시의회가 의회 본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시민 대변자의 역할을 잘 할 수 있도록 부의장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의회 개원 기념 촬영 현장.

의회 개원 기념 촬영 현장.


더불어민주당 11명, 국민의힘 9명 등 총 20명으로 구성된 안양시 의회는 이날 최대호 시장을 비롯해 집행부 간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식을 열고, 의원 선서를 통해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라고 약속했다.

한편 최병일 의장은 개원사를 통해 “제9대 안양시의회는 그 무엇보다 시민이 중심인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초심을 잃지 않고 앞으로의 4년을 시민 여러분의 곁에 있겠다“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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