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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과 소통' 메신저 펫톡…행동언어 100개 이상 탑재

등록 2022.07.06 09:01:47수정 2022.07.06 09:4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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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제일기획·우리엔이 협업해 출시
반려견의 동작에 대해 질문하면
동작의미와 보호자 대응법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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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반려견 소통 메신저 '펫톡'. (사진=제일기획 제공) 2022.07.06.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제일기획과 펫 헬스케어 기업 우리엔이 반려견과의 소통을 돕는 메신저 '펫톡'을 선보였다.

6일 제일기획 등에 따르면 펫톡은 반려견의 행동 언어에 대한 의미와 그에 따른 보호자 대응법을 알려주는 것이 핵심이다. 메신저에 질문을 입력하면 반려동물 행동 전문가의 조언이 담긴 답변이 나오는 식이다. 반려견의 행동 언어는 음성 언어보다 앞선 1차적 커뮤니케이션 수단으로 간주된다.

일례로 반려견이 하품을 자주 하는 모습을 보고 펫톡에 "왜 자꾸 하품을 하니?"라고 물으면 강아지 캐릭터인 '우리'와 '에니'가 등장해 "지금 불안하고 긴장돼요"라고 답한다. 이어서 "보호자 역시 하품을 해주면 반려견에게 '내가 보기에 여긴 괜찮아', '이제 진정해도 돼'라는 의미를 전달할 수 있다"라는 안내도 해준다.

반려견이 사람이나 다른 개를 게슴츠레 쳐다보는 행동은 갈등을 일으키지 않겠다는 의도라고 하며 다른 반려견 등에 T자 대형으로 얼굴을 올리거나 발을 올리는 행동은 '내가 너보다 강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으로 상대방 반려견이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싸움이 일어날 수 있다고 알려준다.

펫톡에는 한 발 들기, 배 드러내기 등 크고 눈에 띄는 동작부터 눈·귀·얼굴 표정 등 섬세한 동작에 이르기까지 100개 이상의 반려견 행동 언어가 탑재돼 있다. 향후 음성 언어, 질병 시그널 등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우리엔 정준 상무는 "펫톡은 반려인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콘텐츠로 추가적인 언어나 더 좋은 표현 등 제안이 가능하도록 했다"며 "향후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외국어 버전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펫톡은 반려견 종합 솔루션 앱 '견인사이'에 탑재돼 있다. 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등 앱마켓에서 무료로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양사는 앞으로 펫톡과 연계해 반려견 관련 양질의 콘텐츠도 제공할 예정이다. 유튜브 채널 '견인사이 TV'에서는 콘텐츠 개발에 참여한 반려동물 행동치료 전문가 김광식 수의사(건국대 동물매개치유학 겸임교수)가 펫톡에 탑재된 언어에 대한 설명을 제공한다. 견인사이 앱에도 반려견 교육 콘텐츠 영상을 지속적으로 업로드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mkba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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