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is

  •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민주, 오늘 부·울·경 지역대회…'어대명' 변곡점 맞을까

등록 2022.08.13 07:00:00수정 2022.08.13 10:19:43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기사내용 요약

PK, 친문 성향 다수 포진…투표결과 '주목'

associate_pic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더불어민주당 박용진(왼쪽부터), 강훈식, 이재명 당대표 후보가 9일 부산 수영구 부산MBC에서 열린 TV토론회에 참석, 본격적인 토론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면서 옷차림을 점검하고 있다. 2022.08.09. yulnet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임종명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13일 부산·울산·경남(PK) 지역 순회 경선을 연다. 첫 주차 지역 순회 결과에서 도드라졌던 이재명 후보의 독주가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과 문재인 전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인 PK에서도 이어질 지 관심이 모아진다. 또 그 뒤를 쫓는 박용진 후보, 강훈식 후보와의 대결에서 이변이 일어날 것인도 관전 포인트다.

민주당은 지역 권리당원을 대상으로 지난 10일 온라인 투표를, 11~12일 ARS전화투표를 진행했다. 개표 결과는 이날 오후 4시30분 부산항 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당 대표, 최고위원 후보자 합동연설회를 진행한 뒤 발표될 예정이다.

이 후보는 지난 6일 강원, 대구·경북(TK) 지역과 제주·인천 지역에서 누적 득표율 74.15%로 압도적인 기록을 세웠다. 이어 박용진 후보는 20.88%로 2위, 강훈식 후보는 4.98%로 3위에 올랐다.

PK이 지역이 이번 전당대회 변곡점으로 주목되는 이유는 친문 성향이 많은 당원들이 상대적으로 많기 떄문이다. 이들 사이에는 여전히 이 후보에 대한 부정적 여론이 남아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때문에 '어대명(어차피 대표는 이재명)' 기조가 이곳에서도 이어질 지 눈길이 쏠린다.

최근 진행된 여론조사 결과가 이러한 기류를 방증한다.

KBC광주방송과 UPI뉴스 의뢰로 여론조사기관 넥스트위크리서치가 지난 9일부터 이틀간 실시한 차기 당 대표 적합도 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삼자대결에서 이재명 후보는 40.2%, 박용진 후보 31.1%, 강훈식 후보 4.6%로 1위와 2위 간 격차가 한 자릿수대다.

양자대결 구도로 보면 이 후보는 42.2%, 박 후보는 42.1%로 0.1% 차이로 오차범위 내 접전을 그렸다(전국 만 18세 성인남녀 1000명, ARS자동응답조사방식 진행, 응답률 6.8%,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p).

이에 PK지역에서의 단일화 대결은 무산됐지만 지역 투표 결과를 기점으로 당 대표 선거 양상이 달라질 수 있지 않겠냐는 전망이 따른다.

이날 후보자들의 합동연설회는 오전 10시 울산전시컨벤션센터를 시작으로 오후 1시 경남 김해운동장 실내체육관, 오후 4시30분 부산항 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다.

한편 여론조사 관련 자세한 내용은 중앙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jmstal01@newsis.com

많이 본 기사

이 시간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