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Ⅵ대학-한국전기안전공사 대경본부 MOU

곽영순 학장(왼쪽)과 이세호 본부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 포즈를 취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나호용 기자 = 한국폴리텍Ⅵ대학은 30일 테크노관 회의실에서 지역사회 발전과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한국전기안전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MOU에 따라 양 기관은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일체험 기회를 직·간접적으로 제공하고 다양한 직업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협약 내용은 ▲한국폴리텍Ⅵ대학 재학생 대상으로 일자리 체험 프로그램 운영 및 적극 지원 ▲현장교육 진행을 위해 교육장소 및 실습장비 지원 ▲지역상생 발전을 위해 상호 협의하여 사회공헌활동 공동 실시 ▲ESG경영을 위해 실무협의체를 운영하고 이행사항을 지속적 발굴·노력 등이다.

MOU 체결식에는 한국폴리텍Ⅵ대학 곽영순학장, 한국전기안전공사 대구지역본부 이세호 본부장, 대구서부지사 임부호 지사장 등 총 10명이 참석했다.

협약식 후에는 한국폴리텍대학 투어를 통해 폴리텍 대학의 우수한 시설과 인프라를 체험하는 기회를 가지기도 했다.

곽영순 학장은 "국민에게 전기를 안전하게 공급하는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협력을 통해 우리 재학생들의 업무 능력 향상과 직업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했다.

이세호 본부장은 "이론과 실무능력을 겸비한 폴리텍대학 전기과 학생들에게 현장 교육의 기회와 체험을 제공하는 것 뿐만 아니라 수준 높은 협업이 구성될 수 있도록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국폴리텍대학 대구캠퍼스는 평생직업 능력개발에 앞서고 있는 대학으로, 뿌리산업에서부터 저탄소·AI분야까지 아우르는 학과 운영을 통해 국내 산업의 핵심 인력들을 양성하고 있다.

2023학년도 2년제학위과정 수시모집이 오는 9월13일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스마트전기과는 전통적인 전기공학을 바탕으로 실무중심형 전문 기술인을 양성하고 있는 학과로, 현장실무경력 10년 이상의 기술사와 공학박사로 구성된 국내 최고의 교수진으로 구성돼 있다. 전기 관련 자격증 취득률이 대구·경북 1등, 우수 기업 취업률 또한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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