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주민제안사업 '영도문화밥상' 12~14일 개최
영도주민 일상으로 찾아가는 문화예술프로그램
[부산=뉴시스] 부산시는 시정협치 주민제안사업으로 시행되는 문화예술 복지사업 '영도문화밥상'을 오는 12~14일 영도구 복합문화공간과 영도장애인복지관에서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사진=부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시정협치 주민제안사업은 부산시와 문화예술단체, 지역의 복지관, 기업 등이 프로그램 설계 과정에서부터 실행까지 함께 참여하는 지역맞춤형 문화예술 복지사업이다.
이번 영도문화밥상은 지난달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부산 중구 모퉁이극장과 40계단 거리에서 시행한 '중구예술밥상'에 이어 영도주민의 일상으로 찾아가는 문화예술프로그램에 초점을 맞췄다.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12일부터 사흘 동안 영도구 지역민, 조선소 임직원과 가족,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퓨전국악 공연과 딴스극, 반려식물 플랜테리어 소품만들기 등을 선보인다.
또 영도복합문화공간 카페 무명일기에서 '정(情) 도시락'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사)예술아카데미 나빌레라는 코로나19로 힘든 부산의 낙후된 원도심에 문화를 통해 활력을 불어넣고, 예술로 치유하면서 코로나 블루를 함께 극복하기 위해 부산시정협지형 주민제안사업으로 '중구예술밥상 영도문화밥상'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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