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 가면 그리고 나나영롱킴…메이필드호텔 서울, 10월1~2일 '퀸 오브 디오니소스'

오후 4~9시 야외 '벨타워 가든' 개최…13일 네이버 예약 오픈

'디오니소스 와인 페어' 10주년 기념해 '가면무도회' 콘셉트 진행

170여 가지 세계 우수 와인 시음·아트 컬래버레이션·탭 댄스 공연

메이필드호텔 서울 '퀸 오브 디오니소스; 가면무도회'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정환 기자 = 서울 강서구 발산동 메이필드호텔 서울은 10월1~2일  오후 4~9시 야외 정원 '벨타워 가든'에서 '퀸 오브 디오니소스; 가면무도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더욱더 특별하게 마련된다. 매년 봄·가을 펼쳐지는 '디오니소스 와인 페어'(Dionysos Wine Fair)가 어언 10주년을 맞이해서다.

유러피안 스타일의 벨 타워가 우뚝 선 약 3000㎡ 면적의 야외 정원 '벨 타워 가든'에서 18세기 유럽 귀족 사교의 장이었던 '가면무도회' 콘셉트로 진행한다.

드랙 아티스트의 아트 퍼포먼스 콘텐츠가 결합해 단순한 와인 페어가 아니라 문화 예술의 장으로 업그레이드 한다.

아트 마케팅·컨시어지 전문 기업 더 트리니티와 협력해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한국인 드래그 아티스트 나나영롱킴의 황홀한 아트 컬래버레이션을 준비한다.

가면을 쓴 '퀸 오브 디오니소스', 나나영롱킴의 화려한 등장과 함께 막을 올려 약 1시간40분 동안 밍글링 무대를 통해 고객과 소통한다. 23일부터 10월2일까지 호텔 로비에서 '퀸 오브 디오니소스 사진전'도 열려 나나영롱킴 콘텐츠를 다채롭게 즐길 수 있다. 

현장 분위기를 책임질 윈섬나잇(Winsome Night)의 감미로운 모던 팝 재즈와 리듬감 넘치는 탭 댄스 공연도 펼쳐진다. 탭댄스를 소재로 해 호평을 들은 영화 '스윙키즈'의 안무가 등 내로라하는 보컬과 탭 댄서들이 분위기를 더욱더 고조할 태세다.

행사 현장에서는 호텔 소믈리에와 각 와인 수입사 전문가가 엄선한 국가, 지역, 품종별 170여 가지 세계 우수 와인을 전문가 설명을 들으며 시음할 수 있다.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데일리 와인, 유기농으로 생산된 내추럴 와인, 최상급 포도로 극소량 생산하는 컬트 와인, 보르도와 부르고뉴의 그랑 크뤼 와인 등이 자리한다. 할인가 구매도 가능하다.

야외에 들어선 푸드 키친에서 호텔 셰프들이 와인 풍미를 더해줄 다양한 페어링 메뉴를 즉석에서 조리해 판매한다. 전 메뉴는 테이블로 제공된다.

특히 친환경 소비 트렌드에 맞춰 무림P&P가 생산한 친환경 생분해성 소재 천연 펄프 몰드로 만들어진 디시(그릇)에 담겨 '필(必)환경'을 추구하는 MZ세대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뿐만 아니라 문화 행사에 친환경 소비를 접목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가치를 실천하고자 한다.
 
럭키 드로를 통해 숙박권, 뷔페 레스토랑 '캐슬 테라스' 이용권, 모던 유러피안 퀴진 '더큐' 식사권, 와인 등이 경품으로 제공된다. 베스트 드레서에게는 미국 프리미엄 버번 위스키 대명사 '메이커스 마크'를 선물한다.

'입장 온리 상품', 입장권에 '푸드 플레이트'(3종)가 더해진 '2인 고메 세트 상품' 등이 있다.

13일 오후 2시 네이버 예약을 시작한다. 5월14~15일 거행한 '디오니소스 이즈 백'이 총 2000여 고객이 참여할 정도로 성황을 이룬 것으로 볼 때 이번에도 '예약 런'이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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