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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권역별 '찾아가는 어촌양식 정책 설명회' 개최

등록 2022.09.28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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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부터 전남-경남-경북-전북-충남 등 실시

[세종=뉴시스] 강종민 기자 =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이 지난 20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어촌에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경제거점 조성과 의료·복지·문화 등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5년간 총 300개소를 대상으로 재정 3조 원을 투자해 맞춤지원을 하는 '어촌신활력증진 사업 추진 방안'을 발표하고 있다. 2022.09.23. ppkjm@newsis.com

[세종=뉴시스] 강종민 기자 =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이 지난 20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어촌에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경제거점 조성과 의료·복지·문화 등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5년간 총 300개소를 대상으로 재정 3조 원을 투자해 맞춤지원을 하는 '어촌신활력증진 사업 추진 방안'을 발표하고 있다. 2022.09.2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홍세희 기자 = 해양수산부는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새로운 어촌양식 정책들을 어업인들에게 직접 설명하기 위해 찾아가는 어촌양식 정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정책 설명회는 오는 29일부터 전남 목포를 시작으로 경남 통영, 경북, 전북, 충남 등 권역별로 실시된다.

올해 어촌양식 정책설명회에서는 지난 23일 발표한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추진방안'과 오는 11월13일부터 시작되는 '양식장 스티로폼 부표 신규 설치제한' 등 어촌양식 분야 주요 정책들을 각 정책별 담당자가 어업인과 이해관계자들에게 직접 설명할 예정이다.

해양수산부는 어촌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어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앞으로 5년간 어촌지역 300곳에 재정 3조 원을 투입해 어촌생활권을 중심으로 경제 거점을 조성하고, 맞춤형 생활서비스 전달체계를 구축하는 '어촌신활력 증진사업'을 새 정부 국정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오는 11월13일부터는 지난해 11월 개정된 '어장관리법'이 시행되면서, 김, 굴 등 수하식 양식장에는 더 이상 스티로폼 부표를 설치할 수 없게 된다.

권순욱 어촌양식정책관은 "어촌 신활력 증진사업이나 양식장 스티로폼 부표 신규 설치제한 같은 정책들은 어업인들의 생활에 많은 영향을 미치지만 놓치기 쉬운 내용"이라며 "앞으로도 어업인들이 정부 정책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해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현장을 찾아 소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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