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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민형 "'주몽' 촬영 당시 간암 투병…" 고백

등록 2022.09.30 13:3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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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아침마당' 영상 캡처. 2022.09.30. (사진= KBS1 제공)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황지향 인턴 기자 = 배우 송민형이 과거 드라마 촬영 당시 암 투병했던 사실을 밝혔다.

30일 오전 방송된 KBS 1TV 교양 프로그램 '아침마당'에는 송민형이 출연했다.

이날 송민형은 "내가 '주몽'을 찍을 때였다. 말을 타고 행렬하는 연기에서 계속 피곤했다. 전날 술도 안 마셨는데 계속 피곤하고 까무러쳐 떨어질 뻔 해서 '내가 왜 이러지' 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간암은 증상이 없다. 늘 건강한 줄 알고 있었는데 암이라고 하더라. 서울에 오자마자 피검사를 하니까 암수치가 올라가서 의사도 놀랐다. 큰 병원에 가니 잘라내야 한다고 하더라. '방송 중인데 어떻게 잘라내느냐'고 했더니 색전술을 한 후에 방송 끝나고 간을 절제하자 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그는 처음 암에 걸렸던 2006년 당시에는 MBC 드라마 '주몽'에 출연 중이었다. 수요일에 색전술을 받고 금요일 나주에서의 촬영에 임했다는 송민형은 "그러고도 방송국에 말을 못했다. '주몽' 촬영을 계속 하면서 아무한테도 이야기 못 했다"고 말했다.

송민형은 총 세 번 암이 재발했다며 "그때 색전술이 잘 돼서 그런지 지금까지 건강하게 살고 있다. 2006년에 처음 암에 걸리고 6년 괜찮았다. 그런데 2012년, 2014년, 2016년에 작은 것들이 계속 생겼다. 지지난주에 완치 판정을 받았다"고 말해 박수를 받았다.

한편 송민형은 아역 배우 1세대로, 1966년 KBS 어린이 극장-흑부리 영감이란 작품부터 출연하며 배우의 길로 입문했다. 80년대 중반부터는 미국에서 생활했지만 우연한 계기로  'LA 아리랑'에 출연하며 이후 '막돼먹은 영애씨'(2007~2019) 전 시즌을 비롯해 '주몽'(2006~2007) '스토브리그'(2019~2020) '철인왕후'(2020~2021) 등 다양한 작품에 비중있는 감초 역할을 하고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hj728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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