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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도시에 AI 영재고 유치하자" 진천군 준비위 발족

등록 2022.10.13 16:4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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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혁신도시 AI 영재고등학교 유치 준비위원회가 13일 혁신도시 내 충북테크노파크 차세대융합기술혁신센터에서 송기섭 진천군수, 장동현 진천군의회의장, 준비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발족하고 있다. (사진=진천군 제공) 2022.10.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진천=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혁신도시 AI 영재고등학교 유치 준비위원회가 13일 혁신도시 내 충북테크노파크 차세대융합기술혁신센터에서 송기섭 진천군수, 장동현 진천군의회의장, 준비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발족하고 있다. (사진=진천군 제공) 2022.10.1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진천=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진천군이 AI 영재고 유치 운동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13일 충북혁신도시 내 충북테크노파크 차세대융합기술혁신센터에서는 송기섭 진천군수, 장동현 진천군의회의장, 준비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혁신도시 AI 영재고 유치 준비위원회'가 발족했다.

준비위는 지역인사, 주민대표, ICT·교육공공기관, AI 전문가 등 21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AI 영재고 유치 배경과 당위성을 적극적으로 알린다.

진천군은 다른 시군과 차별화한 유치 전략을 개발하고 단계별 대응 체계를 구축해 효과적인 유치활동에 나설 방침이다.

진천군은 지난 3월29일 진천·음성 상생협력으로 도내에서는 처음으로 AI 영재고 유치를 선언했다. 자체적인 유치 종합계획도 수립했다.

이어 혁신도시 공동생활권인 음성군과 협업체계를 구축해 진천·음성 실무협의회를 구성했다. 중부권(진천·음성·증평) 공동대응을 위한 업무 협의도 병행한다.

진천군은 2020년 전국에서 유일하게 K-스마트교육 시범도시로 선정됐다. 인공지능(AI)과 정보통신기술(ICT)의 글로벌 리더 양성을 목표로 다양한 교육 프로세스를 제공했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함께하는 인공지능 교육센터를 비롯해 IT 스카우트, 인공지능 영재학급, 버추얼클래스 운영 등으로 지역 아동·청소년에게 디지털 DNA를 심고 있다.

송 군수는 "충북혁신도시는 AI 영재교육과 관련한 다양한 교육사업 운영과 기반시설 구축 등 최적의 입지를 갖췄다. AI 영재고 유치로 충북혁신도시가 4차 산업 교육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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