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찰청, 경찰의 날 맞아 역사관 개관

연혁·관서 역사·치안통계·복제사·기증자료 소개 등 구성

[광주-뉴시스] 광주경찰청이 제77주년 경찰의 날인 21일 청사 1층에 '광주경찰 역사관'을 설치·개관했다. (사진=광주경찰청 제공) 2022.10.2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광주경찰청이 제77주년 경찰의 날인 21일 청사 1층에 '광주경찰 역사관'을 설치·개관했다.

개청 15주년을 기념해 경찰 정신을 함양하고 자긍심을 제고하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광주경찰은 올해 초부터 관련 사료를 수집·정리했다.

역사관은 ▲광주경찰 연혁사 ▲지역 관서 역사 ▲치안 통계 흐름 ▲경찰 복제사 ▲기증 사료 소개 등 총 5개 테마로 구성됐다.

각 테마별로는 상세한 설명과 풍부한 자료를 갖춰 광주경찰의 과거를 돌아보고, 미래에 대한 희망을 담았다.

특히 역사관에서는 '광주경찰, 역사와 소통하다'를 주제로 연말까지 전시회가 열린다. 내년부터는 관련 전시물을 남구 봉선동 광주경찰교육센터 1층으로 옮긴다.

이날 열린 개관식에는 경우회, 6·25 참전경찰유공자회, 경찰유가족회 광주지부, 경찰발전협의회 관계자 등이 함께 했다.

임용환 광주경찰청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광주경찰의 헌신과 희생을 되돌아보고, 시민의 안전·행복을 위해 경찰이 나아가야 할 방향은 무엇인가 고민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광주-뉴시스] 광주경찰청이 제77주년 경찰의 날인 21일 청사 1층에 '광주경찰 역사관'을 설치·개관했다. (사진=광주경찰청 제공) 2022.10.2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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