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새마을문화제 개최...위기 극복·도약 나서
[포항=뉴시스] 강진구 기자 = 경북 포항시새마을회(회장 이상해)는 18일 오전 기계면 문성리 새마을운동발상지운동장에서 ‘2022 새마을문화제’를 개최했다.(사진=포항시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이날 행사는 이강덕 포항시장과 박용선 경북도의회 부의장, 김일만 포항시의회 부의장 등 내빈들과 새마을가족 등 1000명이 참석했다.
29개 읍면동 새마을지도자들의 기수 입장식을 시작으로 1부 개회식과 2부 신바람 운동회, 노래자랑, 행운권 추첨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1부는 새마을운동 활성화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기념장 수여, 축사가, 2부는 근면, 자조, 협동의 3개 팀을 구성해 풍선 탑 쌓기, 월남치마 릴레이 달리기, 새마을운동 OX퀴즈 등의 게임을 진행하는 신바람 운동회가 열렸다.
새마을 가족들의 끼를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노래자랑과 축하공연, 행운권 추첨 등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지난 52년간 포항 새마을운동의 역사 발자취를 담은 사진 100점을 전시하는 사진전도 개최됐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3년 만에 열리는 새마을문화제인 만큼 모두가 즐겁게 소통하는 화합을 장을 이뤘으면 좋겠다”며 “올해 전례 없는 태풍으로 피해가 많았는데 새마을 가족 여러분들의 헌신적인 자원봉사활동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서로 잘 합심해 새마을정신으로 모든 위기를 이겨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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