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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트 댄스' 메시의 화려한 출발…전반 10분 PK 선제골

등록 2022.11.22 19:35:10수정 2022.11.22 19:4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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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22분엔 오프사이드로 추가골 무산

[루사일=AP/뉴시스]메시, 카타르월드컵에서 선제골. 2022.11.22.

[루사일=AP/뉴시스]메시, 카타르월드컵에서 선제골. 2022.11.22.

[루사일(카타르)=뉴시스]안경남 기자 = 2022 카타르월드컵에서 '라스트 댄스'에 나서는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35·파리생제르맹)가 아르헨티나에 선제골을 안기며 산뜻하게 출발했다.

메시는 22일 오후 7시(한국시간)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킥오프한 사우디아라비아와의 대회 조별리그 C조 1차전에 선발 출전해 전반 10분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터트렸다.

이번 대회는 메시의 통산 5번째이자 마지막 월드컵 무대다.

처진 공격수로 나선 메시는 경기 시작 10분 만에 아르헨티나에 첫 골을 안겼다.

전반 7분경 세트피스 상황에서 아르헨티나 레안드로 파라데스가 경합하다 사우디 수비수에 잡혀 넘어졌고, 주심이 비디오판독(VAR)을 통해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루사일=AP/뉴시스]메시, 카타르월드컵에서 선제골. 2022.11.22.

[루사일=AP/뉴시스]메시, 카타르월드컵에서 선제골. 2022.11.22.

키커로 나선 메시는 왼발 슛으로 상대 골문 왼쪽 아래 구석을 갈랐다.

메시의 월드컵 통산 20번째 경기에서 나온 7호골이다.

메시는 전반 22분 상대 수비 사이로 파고들어 왼발 슛으로 추가 득점에 성공했지만, 오프사이드로 득점이 인정되지 않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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