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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권 관광객 유치 신호탄…제주-타이베이 하늘길 열렸다

등록 2022.11.25 12:4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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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인 개별관광객 180명 입국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25일 오전 제주국제공항 1층 국제선 도착장에서 제주관광공사 주최로 제주-타이베이 재취항 기념 환영행사가 열리고 있다. 제주-타이베이 노선이 재취항한 것은 코로나19 확산 이후 2년9개월여 만이다. 2022.11.25.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25일 오전 제주국제공항 1층 국제선 도착장에서 제주관광공사 주최로 제주-타이베이 재취항 기념 환영행사가 열리고 있다. 제주-타이베이 노선이 재취항한 것은 코로나19 확산 이후 2년9개월여 만이다. 2022.11.25.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코로나19로 막혔던 제주-타이베이 하늘길이 다시 열렸다. 정기노선 재취항과 함께 대규모 중화권 개별관광객이 제주를 찾으면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예상된다.

25일 오전 제주국제공항 1층 국제선 입국장에서는 제주-타이베이 정기노선 재취항을 기념하는 환영행사가 열렸다.

제주관광공사는 밝은 표정으로 입국장으로 들어선 대만 관광객들에게 새로워진 관광 콘텐츠를 소개하기 위한 제주관광홍보물을 제공했다.

이날 대만 국영 항공사인 중화항공 산하의 저비용항공사 타이거항공을 타고 제주를 찾은 대만 관광객은 총 180명이다.

타이거항공은 2017년 3월 제주 첫 취항을 시작으로, 2020년 2월까지 꾸준히 제주 하늘길을 오갔다. 이날 복항을 기점으로 제주-타이베이 직항노선을 주 3회(화요일, 금요일, 토요일) 운항할 계획이다.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25일 오전 제주국제공항 1층 국제선 도착장에서 제주관광공사 주최로 제주-타이베이 재취항 기념 환영행사가 열리고 있다. 제주-타이베이 노선이 재취항한 것은 코로나19 확산 이후 2년9개월여 만이다. 2022.11.25.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25일 오전 제주국제공항 1층 국제선 도착장에서 제주관광공사 주최로 제주-타이베이 재취항 기념 환영행사가 열리고 있다. 제주-타이베이 노선이 재취항한 것은 코로나19 확산 이후 2년9개월여 만이다. 2022.11.25. [email protected]

제주와 타이베이를 잇는 하늘길은 더욱더 넓어질 전망이다. 타이거항공에 이어 티웨이항공도 오는 12월24일부터 주 2회(수요일, 토요일) 신규취항을 시작한다. 2023년 1월부터는 주 4회(화요일, 수요일, 금요일, 토요일)로 증편할 예정이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제주-타이베이 직항노선 취항에 맞춰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대만 관광시장을 회복하기 위해 팸투어와 적극적인 현지 마케팅 프로모션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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