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 무역협회와 6월1일 스타트업 페어 개최

[서울=뉴시스]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본점. (사진=KDB산업은행 제공) 2021.03.1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형섭 기자 = KDB산업은행은 무역협회와 함께 오는 6월1~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글로벌 스타트업 페어인 '넥스트라이즈(NextRise) 2023 서울' 행사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넥스트라이즈는 2019년부터 산업은행과 무역협회를 중심으로 국가과학기술연구회, 벤처기업협회, 한국벤처캐피탈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국내 최대 스타트업 페어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넥스트라이즈 2023은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될 예정이다. 200여개 글로벌 대·중견기업과 100여개 이상의 벤처캐피탈 및 스타트업 간 일대일 상담, 400여개의 스타트업 및 글로벌 기업의 부스 전시가 계획돼 있다.

미래 모빌리티, 첨단 반도체, 인공지능(AI) 등 주요 미래산업 트렌드 세터 스타트업의 특별관이 설치되고 유니콘 창업자들의 토크콘서트, 산업별 전문가의 키노트 스피치, K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지원을 위한 피칭대회 및 네트워킹 파티 등의 프로그램도 준비된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지난 4년간 넥스트라이즈를 통해 참가자들이 사업협력 및 투자유치 등 실질적 성과를 경험하면서 행사 참여를 희망하는 글로벌 기업과 스타트업이 지속 증가하고 있다"며 "올해는 투자 침체기에 위축된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가 다시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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