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청, 인삼배 전국장사씨름대회 단체전 2연패
문경시청 4-2 제압…경장급 손희찬도 우승
[증평=뉴시스] 강신욱 기자 = 15일 열린 24회 증평인삼배 전국장사씨름대회 일반부 단체전에서 우승한 증평군청 선수들이 연승철 감독을 헹가래치고 있다. (사진=증평군 제공) 2023.04.1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17일 증평군에 따르면 증평인삼씨름단은 전날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4회 증평인삼배 전국장사씨름대회 일반부 단체전에서 우승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정상에 올랐다.
증평군청은 결승전에서 경북 문경시청을 4-2로 누르고 우승했다.
결승전 여섯 번째 경기인 역사급(105㎏ 이하)에서 이국희가 연장전 끝에 상대를 뉘이고 마침표를 찍었다.
증평군청이 이 대회 단체전 정상에 선 것은 이번까지 네 번째다.
2008년 9회와 2016년 17회, 지난해 23회, 이번 대회까지 네 차례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개인전에서는 경장급(75㎏ 이하)에서 손희찬이 용인특례시청 황민혁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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