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도시농업 페스티벌, 5~7일 농기센터 유기농단지
텃밭 등 전시체험 다양…푸드트럭 운영도
[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도심에서 농업·농촌을 체험할 수 있는 '2023 청주시 도시농업 페스티벌'이 5일부터 7일까지 충북 청주시농업기술센터 유기농복합단지에서 열린다.
'생명문화도시 청주! 농업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도시농업의 여러 모델을 선보이고, 치유농업체험 등 시민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도시농업 텃밭정원은 반려동물, 치유, 실버, 어린이 등 4개 테마로 꾸민다. 유치원생과 초·중·고등학생이 직접 참여한 시민 텃밭정원과 재활용 스티로폼·폐박스 텃밭, 베란다 텃밭, 옥상 텃밭도 관람할 수 있다.
전시행사 21개, 체험행사 28개, 직거래장터 22개, 포토존 10여개, 푸드트럭, 파라솔 50개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먹거리가 마련된다.
행사장 옆 무심천 수변에 10만635㎡ 규모로 조성된 유채꽃밭도 손님맞이 채비를 마쳤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에 지친 시민이 이번 페스티벌로 심신을 치유하고, 가족과 좋은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행사의 별도 입장료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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