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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 민효린과 아들 유아차 밀며 산책 모습 포착

등록 2023.05.17 00: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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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태양. 2023.05.16.(사진 = 유튜브채널 캡처)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태양. 2023.05.16.(사진 = 유튜브채널 캡처) [email protected]*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윤세 기자 = 가수 태양이 아들의 유아차를 끄는 모습이 포착됐다.

16일 태양의 유튜브 채널에 태양의 컴백 준비과정을 담은 '태양 [Down to Earth(다운 투 얼쓰)] 다큐멘터리 필름 PART2'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지난달 발매한 앨범 'Down to Eart' 제목과 관련해 "미주 투어를 돌면서 기타리스트 친구가 저보고 한 말이다. 어떤 표현이냐고 물었더니 이를테면 굉장히 좀 인간적인, 겸손한 듯이었다"라며 "우리말로 직역하면 '땅으로 내려옴, 숙인' 이런 내용인데 그런 뜻으로 쓰인다는 게 인상 깊었다. 좋은 표현이라고 생각했다"라고 설명했다.

군생활을 하면서 얻은 장점과 깨달은 점도 털어놨다. "전 어렸을 때부터 이 일을 시작했고, 이후부터 계속 관련된 사람들하고만 생활했다. 일찍 사회에 나와 빠른 성공을 하며 세상 속에서 알아가야 하는 것들을 많이 놓치게 된 것 같다. (그런데) 그거를 군에서 많이 깨닫고 완전히 혼자 모든 상황을 맞닥뜨렸을 때 내가 알지 못했던 나의 부족함을 많이 깨닫게 된 시간이었다"라고 털어놨다.

아내 민효린, 아들과 유아차를 밀며 산책하는 모습도 공개했다. "사실 와이프한테 곡을 잘 안 들려준다. 너무 솔직하다. 그리고 좋고 나쁨이 확실하다. 실제로 좋은 건 진짜 그 말이 맞을 때가 많아서 제대로 완성이 안 됐을 때 들려주는 걸 꺼린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민효린에 대한 곡 '나는'에 대해 "내가 생각하는 현시점에서 바라보는 사랑에 대한 일상적인 것들을 가볍게 풀어보면 좋겠다고 해서 만들게 됐다"라며 아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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