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보건소, 휴가철 앞두고 불법 숙박영업 합동단속
[사천=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 사천시보건소가 불법 숙박영업에 대한 부처 합동단속을 실시한다.
사천시보건소는 안전한 숙박환경과 공정한 숙박시장 조성을 위해 오는 26일부터 7월7일까지 불법 숙박업소에 대한 부처 합동단속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관내 숙박업 162곳을 대상으로 안전 · 위생 사각지대 해소와 현장 출장을 통해 숙박업 등록·신고 여부 및 공중위생관리법, 농어촌정비법, 소방시설법 등 위반 여부를 중점적으로 단속하게 된다.
특히 미신고 업소, 편법 운영 의심업소 및 룸카페, 파티룸 등에서 유사 숙박행위 등을 집중 단속하는데, 숙박 관련 부서 협업을 통해 지역 실정에 맞게 점검을 진행한다.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현장 시정 조치하며, 무허가·불법 영업 등 고의성이 있거나 중대한 위반사항은 행정처분과 형사고발 등 엄중 조치할 예정이다.
그리고 여름철을 맞아 지역에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휴가철 대비 숙박업소 친절서비스, 시설 위생 청결, 화재안전, 바가지요금 등도 함께 지도·점검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합동단속을 통해 사천시 방문객 및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건전한 숙박시설 제공과 위생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지도를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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