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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동역 1·4호선 간 환승 엘리베이터 오늘부터 운행

등록 2023.07.03 10:3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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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만6000명 환승객 여건 개선

[서울=뉴시스]창동역 환승 엘리베이터.(사진=도봉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창동역 환승 엘리베이터.(사진=도봉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서울 도봉구가 창동역 1·4호선 간 환승 엘리베이터 2기를 설치 완료하고 3일부터 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창동역은 환승을 위해 1호선 승강장에서 연결통로로 이어지는 계단과 4호선 승강장으로 통하는 대합실을 무조건 도보로 이동해야 하는 구조로 돼 있어 교통약자의 환승이 매우 어려웠다. 1호선 승강장 폭도 협소해 엘리베이터를 설치할 수 없는 여건이었다.

이를 해결하고자 도봉구, 코레일, 서울교통공사는 창동역 1호선 승강장을 확폭하는 방식으로 환승 엘리베이터 설치를 완료, 교통약자를 포함한 하루 약 1만6000명 환승객의 편의를 이뤄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창동역 1·4호선 간 환승 엘리베이터 설치로 교통약자의 이동 여건이 크게 개선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방학역 노후역사 환경개선, 녹천역 에스컬레이터 설치 등 지하철 이용 주민의 편의 증진을 위해 힘쓰고 우이~방학 경전철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관계기관과 적극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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