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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무더위 속 시간당 30~50㎜ 폭우…천둥·번개 동반

등록 2023.07.09 04:00:00수정 2023.07.09 11:5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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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무더위 속 시간당 30~50㎜ 폭우…천둥·번개 동반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9일 인천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으면서 대체로 흐릴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기상청은 "아침 최저기온은 24도, 낮 최고기온은 28도 내외의 분포를 보이겠다"며 "오늘 늦은 새벽부터 내일 저녁 사이에 5~60㎜의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옹진군 21도, 강화군·계양구·남동구·미추홀구·부평구·서구·연수구 23도, 동구·중구 24도 등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강화군·부평구 29도, 계양구·남동구·동구·미추홀구·서구·연수구·중구 28도, 옹진군 24도 등으로 예상된다.

서해중부앞바다는 바람이 초속 3~9m로 불어 바다의 물결은 0.5~1m 내외로 일겠다.

인천지역의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초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늘 오전부터 낮 사이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5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겠다"며 "하천변 산책로 또는 지하차도 등 이용 시 고립될 수 있으니 유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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