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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다 "中에 오염수 관련 과학적 근거 논의 요구할 것"

등록 2023.07.19 01:48:24수정 2023.07.19 05: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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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성 갖고 국제사회에 정중히 설명"

[도쿄=AP/뉴시스]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가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방류와 관련, 중국에 과학적 근거에 입각한 논의를 해 나갈 것을 강력히 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은 기시다 총리가 지난달 도쿄 총리 관저에서 기자회견을 하는 모습. 2023.07.19.

[도쿄=AP/뉴시스]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가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방류와 관련, 중국에 과학적 근거에 입각한 논의를 해 나갈 것을 강력히 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은 기시다 총리가 지난달 도쿄 총리 관저에서 기자회견을 하는 모습. 2023.07.19.

[서울=뉴시스] 최현호 기자 =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가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방류와 관련, 중국에 과학적 근거에 입각한 논의를 해 나가자고 강력히 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18일 요미우리신문 등에 따르면 중동을 순방 중인 기시다 총리는 이날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처리수(일본이 오염수를 일컫는 말) 방출에 관해 국제원자력기관(IAEA)의 포괄보고서에서 국제기준에 부합한다는 결론을 제시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투명성을 갖고 국제사회에 정중하게 설명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기시다 총리는 지난 12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발사한 북한에 대해서도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북한에 대한 대응과 관련해 일·미, 일·미·한 간에 긴밀히 연계해 국제사회와 협력해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기시다 총리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 의지를 보이기도 했다.

기시다 총리는 지난 16일부터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UAE), 카타르 중동 3개국을 순방 중이다. 순방 일정은 이날 카타르를 마지막으로 끝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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