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의회·청도군의회, 농촌 빈집 활성화 방안 공유

[증평=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증평군의회는 16일 증평읍 죽리 삼보산골 소시지체험 마을을 방문한 경북 청도군의회와 간담회를 열어 농촌지역 빈집 활성화 방안을 공유했다. 청도군의회 김효태(왼쪽 세 번째) 의장과 증평군의회 이동령(오른쪽 세 번째) 의장이 의원들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증평군의회 제공) 2023.08.1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증평=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증평군의회는 16일 경북 청도군의회와 농촌지역 빈집 활성화 방안을 공유했다.

청도군의회(의장 김효태)는 이날 증평군 증평읍 죽리 '삼보산골 소시지체험 마을'을 방문했다.

청도군의회는 소시지 만들기 체험 후 증평군의회 의원들과 간담회를 했다. 이 자리에서 빈집 활용사례를 청취하고 현장에 필요한 정책과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이번 간담회는 농촌지역의 중요한 과제 중 하나인 빈집 문제를 함께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이동령 증평군의회 의장은 "청도군의회가 농촌 빈집 문제에 혁신적인 해결책을 찾고자 방문했다"며 "앞으로 활발한 대외 교류로 농촌지역 활성화에 더욱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죽리 지역은 귀농의 집과 마을 편의시설 조성, 삼보산골 소시지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 빈집 문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하는 사례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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