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잼버리 사태 후폭풍...정부, 새만금 관련 SOC 적정성 검토 나선다

등록 2023.08.29 14:14:12수정 2023.08.29 17: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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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국토도시실장 팀장으로 점검 TF 구성

외부 전문기관 연구용역과 병행 추진

[부안=뉴시스] 박진희 기자 =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가 열리고 있는 4일 전북 부안군 잼버리 공원에서 바라본 숙영지는 스카웃 대원들의 영외 활동으로 한산하다. 2023.08.04. pak7130@newsis.com

[부안=뉴시스] 박진희 기자 =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가 열리고 있는 4일 전북 부안군 잼버리 공원에서 바라본 숙영지는 스카웃 대원들의 영외 활동으로 한산하다. 2023.08.0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고가혜 기자 = 국토교통부가 새만금 잼버리 행사 이후 새만금 SOC사업에 대한 문제가 제기됨에 따라 적정성 점검에 나선다.

국토부는 29일부터 공항, 철도, 도로 등 새만금 SOC사업의 필요성·타당성·균형발전정책 효과성 등의 적정성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자체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국토도시실장을 팀장으로 하는 별도 새만금 SOC사업 점검TF를 구성하고, 외부 전문기관 연구용역 및 관계 전문가 협의 등을 통해 적정성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TF에는 국토부 국토도시실장, 공항정책관, 철도국장과 새만금청 개발전략국장 등이 참여한다.

최임락 국토부 국토도시실장은 "새만금 인프라 환경개선을 명분으로 각 개별법에 따라 추진해 온 공항, 철도 등 사업 전반을 객관적으로 점검해 관련 사업에 대한 국민적 의혹을 해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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