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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장관 "日원전 사고 후 국내 해역서 방사능 검출 없어"

등록 2023.09.07 15:4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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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대정부 질문서 답변…"국민 안심할 때까지 노력"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이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410회국회(정기회) 제4차 본회의 경제 분야 대정부 질문에서 정운천 국민의힘 의원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3.09.07. 20hwan@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이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410회국회(정기회) 제4차 본회의 경제 분야 대정부 질문에서 정운천 국민의힘 의원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3.09.0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홍세희 기자 =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7일 2011년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국내 해역에서 방사능이 검출된 바 없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경제 분야 대정부 질문에서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국내 해역에서 방사능이 기준치 이상으로 나온 곳이 있느냐"는 국민의힘 정운천 의원의 질의에 "12년 동안 해수에 대해 8만건 정도 검사를 했는데 전혀 검출된 바 없다"고 말했다.

조 장관은 또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일본 원전 오염수에 대해 '국제 안전기준에 부합한다'는 입장을 밝힌 데 대해 "과학적, 합리적 사실로 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기본적으로 우리 수산물은 안전하다는 것에 대해 적극적으로 홍보를 해 나가고, 수산물 검사, 방사능 검사, 원산지 단속 등을 통해 국민들이 안심할 때까지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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