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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 문제로 지인에게 흉기 휘두른 30대, 구속영장 신청

등록 2023.09.17 13:24:55수정 2023.09.17 13:4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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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전북 익산경찰서 전경(전북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익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전북 익산경찰서 전경(전북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익산=뉴시스]최정규 기자 = 이성문제로 지인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익산경찰서는 17일 살인미수 혐의로 A(30대)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A씨는 이날 오전 1시께 익산시 송학동의 한 PC방에서 지인 B(40)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가 휘두른 흉기에 B씨는 허벅지 등에 부상을 입었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조사결과 A씨는 이성문제로 갈등을 빚던 B씨와 전화통화로 말다툼을 벌이던 중 화를 참지 못하고 찾아가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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