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전북도, 산업평화대상·모범사업장 4개 기업 시상

등록 2023.10.16 16:58:46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산업평화 대상 2명, 산업평화 모범사업장 4곳 수상 영예

김관영 지사, “기업하기 좋은 환경 함께 조성하자” 당부

[전주=뉴시스] 16일 전북도청 회의실에서 진행된 ‘2023년 산업평화대상 및 모범사업장 시상식’ 후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3.10.16 (사진= 전라북도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16일 전북도청 회의실에서 진행된 ‘2023년 산업평화대상 및 모범사업장 시상식’ 후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3.10.16 (사진= 전라북도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2023년 산업평화대상 및 모범사업장 시상식’이 16일 개최된 가운데 노사상생의 선진노사관계 구축으로 산업평화 정착에 기여한 산업평화 대상 2명과 모범사업장 4개 기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16일 전북도청 회의실에서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 한국노총 전북본부 권기봉 의장, 전북경영자총협회 김동창 상임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이 열렸다.

올해 17회째를 맞이하는 ‘전라북도 산업평화대상 및 모범사업장’은 상생과 협력의 노사문화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로가 큰 기업과 노동자를 격려하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시상하고 있는 상으로 산업평화대상 62명, 산업평화 모범사업장 98개사를 선정했다.

올해 선진 노사문화 정착에 기여한 자에게 수여하는 산업평화 대상은 하림정읍공장 차대진 공장장과 신젠타코리아㈜ 허영배 공장장이 선정됐다.

차대진 공장장은 2000년에 하림에 입사에 23년간 재직하며 창의적인 업무추진 능력과 노사 상생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한 점,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인정받아 선정됐다.

허영배 공장장은 2016년부터 신젠타코리아 공장장으로 재직하며 노사문화 안정과 화합 및 사업장 안전을 제일 우선순위로 관리해 좋은 품질 보증으로 연결, 익산 공장을 APAC(Asia-Pacific) 수출 전진기지로 만들어 고용 안정 및 지역경제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아 선정됐다.

산업평화 모범사업장은 대기업 부문에 하이트진로㈜ 전주공장, 중견기업 부문에 삼양화성㈜ 전주공장, 대주코레스, 중소기업 부문에 ㈔대한산업보건협회 전북산업보건센터 등 총 4개 사업장이 선정됐다.

최근 1년간 노동쟁의가 발생하지 않은 기업 중 노사화합 및 상생 분위기 조성으로 고용안정과 산업평화 정착에 기여한 기업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특히 중견기업 부문에서 모범사업장으로 선정된 대주코레스(완주군 소재)는 올해 4월 발생한 화재로 큰 피해를 입어 공장가동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직원들에 대한 전원 고용을 유지한 점 등이 높이 평가받아 최종 선정됐다.

김관영 지사는 “내년 출범하는 전북특별자치도에 노사 상생문화는 우리도의 경쟁력을 높여줄 마지막 퍼즐”이라며 “우리도가 상생과 협력의 노사문화로 대만민국에서 가장 기업하기 좋고 노동자가 존중받는 지역으로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