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오산교육지원청, 128개 초등 교장·교감과 ‘소통’

늘봄학교 등 각종 돌봄사업, 학교장들과 공유

정광윤 교육장, “학교현장의 다양한 목소리 듣고, 지역에 맞는 교육협력 모델 안착시킬 것”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이 지난달 31일과 이달 1일 지역 내 128개 초등학교 교장·교감을 대상으로 '2023년 하반기 지역교육정책사업 연수'를 진행했다.(사진=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화성=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이 지역 내 128개 초등학교 교장·교감을 대상으로 ‘2023년 하반기 지역교육정책사업 연수’를 진행했다.

국가 정책사업인 늘봄학교 시범운영 등 각종 돌봄사업과 공유학교와 미래교육협력지구 등 경기도교육청이 추진하는 지역교육협력 플랫폼 사업 등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학교 현장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기획한 연수다.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올해 7개교 늘봄 시범교를 포함하여 저녁돌봄, 시간맞춤형돌봄, 부모와 함께하는 돌봄데이 등의 책임돌봄 시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 유휴공간 부족으로 교내 돌봄교실 증설이 어려운 과밀학교의 돌봄대기 해소를 위해 학교 밖 거점형 돌봄프로그램 시범운영을 위한 위탁운영기관 선정 절차를 진행 중이다.

지역교육협력사업도 강화해, 2024년 지역사회 공간(이음터)을 적극 연계 활용한 공유학교를 운영할 계획이다.

정광윤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지역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모델들을 발굴해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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