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만에 예고 영상 뜬 'GTA 6'…1억뷰 육박

'락스타 게임즈' 채널 5일 트레일러 영상 게재

'GTA 6', 오는 2025년 출시…최근 '유출' 논란도

[서울=뉴시스]유튜브 채널 '락스타 게임즈(Rockstar Games)'는 5일 'Grand Theft Auto VI Trailer 1'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사진=락스타 게임즈 채널 캡처) 2023.12.0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창환 기자 = 국내외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범죄 액션 게임 '그랜드 테프트 오토(GTA)'의 새로운 시리즈 'GTA 6' 예고 영상이 온라인상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6일 유튜브에 따르면 '락스타 게임즈(Rockstar Games)' 채널은 전날 오전 'Grand Theft Auto VI Trailer 1'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해당 영상은 게재된 지 약 하루 만에 9300만회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이 같은 소식이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확산하면서 영상 조회수도 가파르게 상승하는 모양새다.

영상이 업로드된 지 8시간 만인 전날 오후 4시께는 4300만회가 넘게 시청됐다. 5분 만에 3~40만회에 달하는 조회수가 늘어나는 등 많은 이목을 끌었다.

1분30초 분량의 영상에는 해안과 도시, 클럽을 누비거나 일상을 보내는 이들의 모습 그리고 범죄 현장에 경찰이 들이닥치거나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을 통해 사건·사고를 전달하는 장면 등이 포함됐다.

특히 'COMING 2025'라는 문구를 통해 공식 출시일을 전하면서 이목을 끄는 모습이다. 직전 시리즈인 'GTA 5'는 지난 2013년 9월 출시된 바 있다.

이번 영상을 접한 전 세계 팬들 사이에서는 '게임 역사상 최고의 순간을 목격하기 위해 왔다' '10년 만에 6 시리즈를 얻었다' '소름이 돋는다' 등 기대감을 내비치는 반응들이 잇따랐다.

각종 영상 플랫폼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도 일반인과 크리에이터가 해당 영상을 소재로 의견 및 콘텐츠를 내놓는 모습이다.

한편 최근 자신을 해당 게임 제작사인 '락스타 노스 소속 책임자 아들의 친구'라고 밝힌 한 인물이 틱톡을 통해 일부 GTA 6 게임으로 보이는 장면을 유출했다는 내용의 외신 보도가 나온 바 있다.

이에 'GTABase.com'은 이달 3일(현지시간) X(옛 트위터)에 글을 올려 "전혀 예상치 못한 사건에서 유출 장면이 락스타 게임즈 직원의 아들로부터 나온 것일 수도 있다"면서도 "조작인지 진짜인지 아직 증명되지 않았다"는 입장을 내놨다.


◎튜브가이드
▶홈페이지 : https://www.tubeguide.co.kr
▶기사문의/제보 : [email protected]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